[N] [끝을 따라서] 43편(2011/12/26, 5일차) – 전철과 디젤의 공존구간: 에사시선(1)

[끝을 따라서] 43편(2011/12/26, 5일차) – 전철과 디젤의 공존구간: 에사시선(1)

 

혼슈(본토)에서 특급 하쿠쵸93호를 타고 홋카이도 고료카쿠역에 도착했습니다.

열차가 지연되었지만, 삿포로 방면으로 가는 승객은 하코다테역에 도착 후 갈아타도 되는 여유가 있습니다.

하쿠쵸93호는 하코다테역에 10:26에 도착하게 되며, 이후 10:44에 삿포로행 특급 수퍼-호쿠토7호가 출발하죠.

따라서 삿포로 방면을 가는 승객은 그냥 하코다테역에서 갈아타면 됩니다.

 

*43화 이동 경로:

특급 하쿠쵸93호로 고료카쿠역 도착

고료카쿠→키코나이→에사시: 에사시선 보통열차(키하40)

고료카쿠 출발, 카마야역 도착

크게 보기

 

**고료카쿠역은 에사시선과 하코다테선이 분기하며, 특급열차가 지연되었을 경우

삿포로 방면 호쿠토/수퍼-호쿠토와 하코다테 방면의 하쿠쵸/수퍼-하쿠쵸를 환승할 수 있는 역이 됩니다.

**이를 위한 안내방송도 미리 준비되어 있습니다. (JR홋카이도 차량에 한함)

 

 

[사진1701: 고료카쿠역에 도착한 485계 하쿠쵸. 반대쪽 선로에는 신아오모리행 수퍼-하쿠쵸와 교행합니다]

 

[사진1702: 고료카쿠역의 플랫폼 모습입니다. 구름다리로 플랫폼을 이동]

**고료카쿠역 건물의 모습 등은 아래 링크를 보세요.

http://cafe.daum.net/jtrain/imr/296

 

[사진1703: 하코다테선을 비롯한 홋카이도 지역 로컬선 여행을 한다면 꿈에서도 나타나는 ‘키하40’입니다 ^^]

 

[사진1704: 사진의 열차는 하코다테선 나나에~하코다테 구간을 운행하는 카하40]

 

[사진1705: 개업100주년을 축하하는 지역 중학생의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사진1706: 고료카쿠역에서는 특급열차 및 보통열차 탈 때 플랫폼 위치를 잘 봐야 합니다.

  하코다테, 키코나이/에사시, 오샤만베 방면으로 갈 수 있는 철도의 ‘십자로’입니다]

 

[사진1707: 오샤만베, 삿포로는 하코다테선 / 키코나이, 아오모리는 에사시선(츠가루카이쿄선)입니다]

 

[사진1708: 잠시 후 제가 탈 열차가 들어오는데요, 키하40입니다]

 

[사진1709: 하코다테를 출발, 키코나이, 에사시까지 가는 에사시선 전구간 운행 각역정차입니다]

 

기존 에사시선 여행기를 먼저 보시면 이해를 빠르게 할 수 있을 겁니다.

http://cafe.daum.net/jtrain/rqZ/50

~

http://cafe.daum.net/jtrain/rqZ/57

 

[사진1710: 에사시행 2량 편성 키하40에는 그래도 승객이 좀 있었습니다. 입석까지는 아니죠]

 

[사진1711: 햐안세상~에사시선을 달립니다]

 

[사진1712: 예전에는 2면2선이었지만, 현재는 1면2선이 된 나나에하마 역입니다. 개업은 1926년]

 

[사진1713: 추운 지역이라도 냉장창고는 ^^]

 

[사진1714: 히가시쿠네베츠역에 정차. 1986년에 임시승강장으로 개설 후 국철분할 민영화 때 역으로 승격했습니다]

 

[사진1715: 역 건물은 와흐(ワフ)29500형 화차를 개조해서 사용 중입니다.

JR홋카이도에 있는 로컬선 역들은 이렇게 화차 및 차장차를 개조하여 역 건물로 사용하고 있죠]

 

[사진1716,1717: 쿠네베츠역에는 오래된 목조 역 건물이 있습니다.

1913년에 개업한 역으로 2013년이면 개업한 지 만 100년이 됩니다]

 

[사진1718: 도로 쪽은 제설작업이 잘 되어있네요. 철도에서 건널목은 자동차 입장에서는 그저 취약한 인프라입니다]

 

[사진1719: 자그마한 배려가 '고맙습니다'를 주고받는 차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1720: 키요카와구치역입니다. 역명판이 다른 곳보다 ‘와이드’ 하네요 ^^]

 

[사진1721: 1면1선이지만, 역은 큰 편입니다.

고료카쿠역이 관리하는 간이위탁역으로 역 안에 있는 매점에서 승차권을 판매합니다]

 

[사진1722: 현재 달리는 구간은 전철화가 되어 있습니다. 특급열차로는 츠가루카이쿄선으로 불리는 구간입니다.

(츠가루카이쿄선은 정식노선 명칭은 아닌 애칭으로 3개 노선을 합친 것입니다)]

 

[사진1723: 가미이소역에서 승객 1명이 내렸습니다. 지금은 폐지된 쾌속 ‘카이쿄(海峡)’도 정차했죠]

 

[사진1724: 제설이 다 되지 않은 도로의 건널목에서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사진1725,1726: 내륙지역에서 바다를 끼고 달리기 시작하는 에사시선 보통열차]

 

[사진1727: 모헤지 역입니다. 오미나토선의 ‘노헤지역’과 발음이 살짝 헷갈릴 수……]

 

[사진1728: 모헤지역은 안쪽과 바깥쪽 모양이 대칭입니다. 플랫폼 쪽은 마치 ‘눈이 달린 역’같이 보이네요 ^^]

 

[사진1729: 오누마국정공원 설명입니다. 자연공원 중에 자연공원법을 기반으로 환경장관이 지정한 공원입니다]

 

[사진1730: 츠가루카이쿄(해협)을 끼고 달리는 에사시선에서의 노선 풍경은 ‘죽여줍니다’]

 

[사진1731,1732: 오시마토베츠 역입니다. 역 건물과 우체국이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1733: 4명의 승객이 내렸습니다. One-man 운행이라 미리미리 지불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사진1734: 이 역에서 잠시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진1735: 오시마토베츠역에서 4분간 교행대기가 있어서 여유가 있었습니다]

 

[사진1736,1737: 8장 연속촬영 끝에 괜찮게 나온 두 장의 사진입니다.

특급 수퍼-하쿠쵸인데요, 반대쪽이니~하코다테 방면이죠. 몇 호인지 아시겠죠?]

 

[사진1738: 츠가루해협의 바다입니다. 손에 잡힐 만큼 가까이 달리고 있는 에사시선]

 

[사진1739,1740: 카마야역의 역 건물도 화차인데요, 와무(ワム)8000형을 개조했습니다]

 

현재는 전철화 에사시선 구간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에사시선은 ‘비전철화’가 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