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따라서] 49편(2011/12/26, 5일차) – 그린샤 못지않은 789계 U시트: 수퍼-카무이
폭설로 인해 홋카이도 철도망에 지연이 발생한 상태로 밤시간 운행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49화 이동 경로:
삿포로→아사히카와: 수퍼-카무이43호(789계, 보통차지정석 ‘U시트’)
종점 아사히카와역 도착, 하차
삿포로에서 오늘의 마지막 열차를 타고 내일 ‘근성여행’을 위한 베이스캠프로 이동합니다.
[사진1941: 48편에서 JR마크가 표시되었죠. LED로 수퍼-카무이(スーパー カムイ), 에어포트(エアポート)를 번갈아 안내]
[사진1942: 특급 수퍼-카무이의 지정석은 U시트로 불리며 4호차입니다]
[사진1943: U시트에는 각 좌석마다 콘센트가 달려있으며, 컵 홀더 및 테이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형차량이 갖춰야 할 편의시설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
[사진1944: 현재 아쓰베쓰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130km/h는 아까 수퍼-호쿠토에서 기록했던 최고속도입니다 ^^]
[사진1945: U시트는 전수검사입니다. 아사히카와운전소 소속 차장의 ‘감사합니다’ 도장]
[사진1946: 비상용 손전등, SOS버튼의 위치를 큰 화살표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진1947: 이와미자와역입니다. 플랫폼 제설작업이 잘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나, 미끄러우므로 주의]
[사진1948: 이 사진으로 열차가 얼마나 지연이 되었는지 인증이 가능하죠.
수퍼-카무이43호의 타키카와역 도착은 21:49입니다만, 22:11쯤에 도착한 상태입니다]
특급열차가 늦어지면 연계하는 보통열차들이 ‘의도하지 않은’ 지연을 줄줄이 먹게 되죠. ㅜㅜ
[사진1949: 옆에 앉은 승객이 없어서~전원공급 ‘총동원모드’입니다 ^^]
열차는 10분 이상 지연으로 종점인 아사히카와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1950: 눈이 내리면 승객도, 열차도 고생입니다]
이 시간에 연계열차가 있는 노선은 후라노선밖에 없었습니다. (22시37분 출발)
수퍼-카무이43호의 지연으로 후라노선 보통열차도 지연출발을 했습니다.
아사히카와역에서 운행하는 열차들은 22시 전후로 운행이 끝납니다.
[사진1951: 고가화로 새롭게 탄생한 아사히카와역입니다. 하코다테선, 소야선, 세키호쿠선, 후라노선이 분기합니다]
[사진1952: 3,4번 홈에는 열차운행은 없습니다. 모두 회송으로 오늘의 ‘일과’를 마쳤습니다]
[사진1953~1955: 아사히카와역의 건물은 한명한명의 이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예전 연구회 여행기를 통해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Eo6f/178
[사진1956: 동쪽개찰로 나가면 버스, 택시정류장과 연계합니다]
[사진1957,1958: 국제가구디자인페어 아사히카와 2011에서 동상을 받은 아사쿠라 요시미츠의 ‘FLY-BY-PLY’입니다]
**이 가구디자인페어에는 우리나라의 자랑이 있습니다. 금상을 우리나라 디자이너가 받았기 때문이죠.
‘반쪽 의자(Half Chair)’ 타이틀로 정우진씨가 금상을 받았습니다.
http://www.asahikawa-kagu.or.jp/ifda2011/jp/gold_leaf.html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651287&cloc=olink|article|default
[사진1959~1961: 새로운 아사히카와역 설명은 위에 알려드린 여행기에서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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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62: 삿포로방면 열차의 지연이 계속된 날이었습니다. 지금은 열차운행이 끝났죠]
[사진1963: 매표소도 문을 닫았고, 아사히카와역을 출발하는 열차도 없습니다]
**아사히카와역에 도착하는 가장 늦은 열차는 특급 수퍼-카무이47호입니다. ‘내일’ 도착하죠.
[사진1964: 일본 내 최강 기획승차권 중 하나인 ‘풀문 부부 그린샤패스’ 안내입니다]
[사진1965: 수퍼-카무이는 아사히카와역의 열차 간판이 되었습니다]
[사진1966: 아사히카와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간판은? 아사히야마동물원이죠]
[사진1967~1969: 비바이시 출신 조각가 야스다 칸의 작품인 ‘텐피’입니다. 기사로 봤을 때와 직접 보는 건 천지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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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70: 홋카이도 겨울온천여행을 다니려면 ^^]
[사진1971,1972: 아사히카와역 낮과 밤의 사진입니다. 올해는 절전 때문에 저 수준으로까지 조명이 될지는……]
[사진1973: 아사히카와역 건물 완성 기념판입니다. 2011년11월23일. 이 여행기는 한달 후에 찍었습니다]
[사진1974: 한쪽 벽에는 ‘DREAM’이라고 쓴 작품이 보이는데요,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
[사진1975: 꿈으로 가는 승차권에 사람들의 꿈을 써 놓았습니다]
[사진1976: 아사히카와 웰빙컨소시엄 학생자주조직 '하시쿠스'에서 만들었습니다]
[사진1977: 스탬프도 쌩쌩한 상태였습니다]
[사진1978: 새해맞이 카도마츠가 서 있는 모습은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죠]
[사진1979: 역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입니다. 이 사진도 단골메뉴]
[사진1980: 현재 23시가 넘었습니다. 아사히카와역을 출발하는 열차의 운행은 끝났습니다]
순식간에 6일차가 지났습니다. 숙박시설로 이동이 6일차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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