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끝을 따라서] 62편(2011/12/28, 7일차) – 내려간다 내려간다: 하코다테행 가장 빠른 특급을 타고(2) free counters

[끝을 따라서] 62(2011/12/28, 7일차) – 내려간다 내려간다: 하코다테행 가장 빠른 특급을 타고(2)

 

오늘 일정은 홋카이도를 출발, 수도권으로 내려가는 경로입니다.

이 경로는 많은 분들이 경험했기 때문에 많은 설명이 필요 없겠죠?

현재 삿포로 출발, 하코다테행 특급 중에서 가장 빠른 수퍼-호쿠토2호를 이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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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화 이동 경로:

삿포로→ 하코다테: 특급 수퍼-호쿠토2(키하283)

토마코마이 출발, 종점 하코다테 도착

 

[사진2441: GPS의 오차가 있었겠지만, 현재 130km/h 주행순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사진2442: 옆에 나란히 달리던 트럭은 제 뒤로 사라지게 되죠. 속도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2443: 틸팅차량 내에서 가장 힘든 사람은? 차내판매를 하는 승무원들입니다]

 

[사진2444: 히가시무로란역에 도착했습니다. 왼쪽을 보면 선로가 둘로 나뉘는데요,

  아래쪽이 무로란까지의 무로란선(전철화), 그리고 위쪽이 오샤만베 방면입니다. 이제부터 비전철화 구간입니다]

**무로란~히가시무로란~삿포로 구간은 전동차 특급 785계가 운행하고 있죠.

(임시로 7891000번대가 뛰기도 합니다)

 

[사진2445,2446: 키하283계 그린샤 좌석 모습을 한번 더~

  좌석 배열은 1x2였다가~ 중간에서 2x1로 바뀌는 특이한 형태입니다]

 

[사진2447: 틸팅의 순간은 사진으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비전철화 구간에서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무로란선 누마노하타~오샤만베 구간은 열차 최고속도(130km/h)를 낼 수 있습니다.

 

[사진2448: 마렛푸역을 통과 중입니다. 서행 중에 셔터를 눌러봤는데,

역 건물과 역명판까지 나와서 각역정차 때보다 오히려 잘 나온 느낌이네요 ^^]

**이 역의 발음은 마렛푸(まれっぷ)’인데요, 지역 이름은 마레후(南稀府, まれふ)’로 읽어서

역 이름과 발음 상에 차이가 많은 역 중에 하나입니다.

 

[사진2449: 지도상으로 이 지역은 마렛푸다케(稀府岳)로 보입니다. 해발 702미터]

 

[사진2450: 진행방향 왼쪽으로는 태평양과 나란히 달립니다]

 

[사진2451: 우스역을 빠르게 통과하고 있습니다]

 

[사진2452: 왼쪽 커브를 틀 때 틸팅을 하고 있는 느낌을 좌석에서도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서 있다면 중심잡기가 어려울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사진2453,2454: 해가 비칠 때와 안 비칠 때의 사진은 확실히 차이가 있죠?]

 

[사진2455: 곧 오샤만베역에 도착합니다. 오샤만베역 이후는 하코다테선으로 들어가는데요]

**저는 승무원에게 특별한 도시락을 주문한 상태였는데, 이 도시락이 오샤만베역에서 배달이 됩니다.

 

[사진2456: 오샤만베역에 도착했습니다. 남성의 양손에 뭔가가 있죠?

오른손은 납품내역표로 보이고, 왼손에 무엇이 있습니다]

 

[사진2457: 오샤만베역에서 무로란선과 하코다테선이 분기하는데요,

오타루 방면은 하코다테산선으로 불리며, 험한 산악지역을 넘는 노선이 이어집니다.

때문에 특급열차들은 무로란선을 경유, 삿포로로 운행하는데요,

앞으로 건설할 홋카이도신칸센은 하코다테산선 쪽으로 터널을 뚫어서 직선화 할 예정입니]

 

[사진2458: 오샤만베역에서 배달된 명물 도시락 카니메시(게살 도시락)’입니다.

  이 도시락은 오샤만베 전에 내리는 승객은 맛볼 수 없죠 ^^]

 

[사진2459: 편의점에서 구입한 우롱차와 아침 추가식사를 맛있게 했습니다]

 

[사진2460: 야마사키역도 서행하면서 통과했습니다. 오른쪽에 직원이 제설작업을 마친 것 같네요]

 

[사진2461: 야쿠모역에 도착했습니다. 이 역도 개업한 지 110년이 되어 갑니다. (1903년 개업)]

 

[사진2462: 그린샤 객실 옆에 차장실이 있습니다. 차내를 돌면서 승객들의 문의에 응대하고, 차내 점검 등을 수행]

 

[사진2463: 차내 패찰을 누가 뜯어가서 종이로 붙였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진2464: 태평양바다를 끼고 달리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2465: 삿포로~하코다테 운행 특급열차는 하코다테선 경로 중에 오누마코엔 쪽을 경유하는

오누마마와리노선을 이용합니다. 다른 경로는 본선 속의 지선으로 불리는 오시마마와리가 있습니다]

**오시마마와리 관련 내용은 성수님의 여행기에 잘 되어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rqZ/64

 

[사진2466: ~가라고 해도 안 갑니다. 아직도 이 지역은……]

 

[사진2467: 오누마코엔역입니다. 역에서 약 500미터 지점에 오누마국정(국가지정)공원이 있습니다]

 

[사진2468: 니야마역에서 교행을 위해 잠시 대기 중이었습니다. 여기는 인산(仁山)’이네요]

 

[사진2469: 22선 구조의 니야마역입니다. 예전에는 급구배를 넘는 도중에 있던 신호장이었다가 1987년에 역이 되었죠]

 

[사진2470: 서서히 변전소와 전기시설, 전기기관차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코다테선의 전철화 구간으로 들어왔습니다]

 

[사진2471,2472: 그래도 비전철화 구간에서 화물 주력은 DF200입니다. ECO-Power RED BEAR 애칭]

 

[사진2473: 얼핏 보면 2량으로 보이지만, EH500 2-Unit 1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H’가 되었죠. 축이 8 ( Unit 4개의 축이 2)]

 

[사진2474: 고료카쿠역입니다. 디젤특급(수퍼-호쿠토, 호쿠토)과 전철특급(수퍼-하쿠쵸, 하쿠쵸)

  서로 지연되었을 때 하코다테 환승이 아닌, 고료카쿠에서 환승이 이루어집니다]

 

[사진2475: 대지를 향해 꿈을 싣고 홋카이도신칸센: JR하코다테운전소입니다]

 

[사진2476: 수퍼-호쿠토의 종점인 하코다테에 도착했습니다. 홋카이도의 대표 지역 중 하나죠]

 

[사진2477: 도착하자마자 열차는 삿포로행으로 되돌림운행을 위해 청소를 진행합니다]

 

[사진2478: 차량조성을 하면서 번호도 좀 바뀌었나 보네요]

 

[사진2479: 홋카이도의 차량 중에는 이렇게 어색한 만남을 자주 볼 수 있죠 ^^]

 

[사진2480: 하코다테역에서 편하게 차량과 친구되기 인증샷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홋카이도에서는 시간의 여유를 두고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하코다테역 앞에 기대 이상의 박물관을 보기 위해 이동을 합니다.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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