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따라서] 67편(2011/12/28, 7일차) – 이번엔 ‘녹차’로, 곧 사라질 ‘매와 미인의 어색한 만남’
2011년_2년간 여행 - 끝을 따라서 2012. 8. 22. 08:00[끝을 따라서] 67편(2011/12/28, 7일차) – 이번엔 ‘녹차’로, 곧 사라질 ‘매와 미인의 어색한 만남’
특급 수퍼-하쿠쵸30호로 신아오모리역 도착 후 다음 신칸센을 이용하기 위해서 개찰구를 통과했습니다.
‘정석’ 환승이라면 수퍼-하쿠쵸30호와 연계하는 ‘하야테30호’를 타야 하겠지만, 저는 시간의 여유를 가졌습니다.
**이유가 있었죠. (이 색깔과 관련 있습니다)
*67화 이동 경로:
신아오모리→우에노: 도호쿠신칸센 하야테32호 (E5계, U3편성)
신아오모리역 출발, 모리오카역에서 병결
[사진2641: 이 여행기는 2011년12월 이야기입니다. 벌써 신아오모리 연장이 1년 되었습니다]
[사진2642: 아오모리현 지도를 표현했습니다. 맨 위에 위치해 있는 지점이 일본에서 참치로 유명한 오오마(大間)입니다.
우리나라 일본 관련 케이블방송을 보신 분이면 낚시 한 줄로 수백kg의 참치를 잡아올리는 곳입니다]
[사진2643,2644: 신아오모리역 구내에서도 ‘잠시 영혼을 빼앗길 수 있는’ 장소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
[사진2645: 개찰 안쪽에 있는 대합실입니다. 신아오모리역의 바깥을 볼 수도 있습니다]
[사진2646: 하야테32호와 34호는 간격이 짧습니다. 두 열차 사이는 ‘완/급’ 관계에 있습니다.
32호는 신아오모리 출발 후 하치노헤, 모리오카에 정차 외에는 사이 역을 전부 통과하나,
34호는 신아오모리 출발 후 모리오카까지 각역정차 모드입니다]
[사진2647~2649: 이 우동가게는 연구회에 올렸던 여행기에서 보여드렸습니다.
아오모리 지역이지만, Suica의 전자화폐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오모리 지역에서 Suica 등 IC카드승차권은 ‘승차권’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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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50: 신아오모리역, 아오모리역 모두 유인개찰구를 자동개찰기와 분리해 놓았습니다.
주요 역에서 이런 형태로 ‘개찰기를 통과할 수 없는 기획승차권이나 표에 이상이 있는 승객’을
배려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사진2651: 연말이라 이렇게 제한된 인프라에서 운행을 최대한 짜내어 임시열차를 운행합니다.
이렇게 운행을 하려면 도착하는 열차도 지연이 없어야 해당열차가 정시운행이 가능하겠죠]
[사진2652: 신아오모리역 스탬프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E5계 디자인, 또 하나는 네부타 디자인]
[사진2653: 앞쪽에 ‘X’ 표시 보이죠? 저 차량이 신형 E5계에만 있는 ‘그란클래스’입니다.
하야테32, 36호를 보면 그란클래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센다이에서 내린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플랫폼으로 올라갑니다. 전편에서 하야테30호는 이미 출발했습니다.
제가 탈 열차가 올 때까지 신아오모리역으로 열차들이 도착, 출발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사진2654: 선로에는 눈이 다 녹아있습니다.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많은 스프링쿨러가 눈이 쌓이지 않도록 계속 물로 녹이는 구조입니다]
[사진2655: 신아오모리역에 도착하는 E5계입니다. 운전실 창은 작아지고, ‘주둥이’가 주욱 ^^]
[사진2656,2657: 하야테23호로 운행한 E5계 U8편성입니다]
[사진2658: 마크는 ‘하야부사(매)’를 상징합니다]
[사진2659: 차량과 차량사이는 틈을 완전히 없앴습니다. 공기저항으로 인한 소음 등을 줄이기 위함이죠]
[사진2660,2661: 도착할 때 두 개의 팬터그래프 중 진행방향 뒤쪽만 펼치면서 도착했습니다]
[사진2662: 역 홈도어에 있는 안내가 진가를 발휘하는 차량이 ‘그란클래스’입니다.
이제는 하야테에도 E5 운행을 하기 때문에 하야부사, 하야테 10호차에 이렇게 그란클래스가 따라 붙습니다]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시 내려가서~ ^^
[사진2663: 12번 홈에서 하야테32호가 출발합니다. 정차역은 스크롤되지 않습니다. 딱 저 역에만 정차하니까요]
[사진2664: 제가 탈 하야테32호가 도착했습니다. 색깔이 E2가 아니죠? E5계로 운행하는 하야테입니다]
[사진2665,2666: 그것도 E5계에서 ‘두 번째’ 등급인 그린샤입니다]
[사진2667,2668: 등받이(리클라이닝)은 버튼방식이나, 종아리 받침은 전동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별조명은 좌석 머리맡 옆에 붙어 있으며, 콘센트는 가운데 아래에 붙어 있어서
일반석 위치와는 차별성을 부여합니다. 콘센트 꽂기 위해 바닥을 헤맬 필요가 없죠]
[사진2669: ‘9’ 옆에 구멍이 CCTV입니다. 비상버튼을 눌렀을 때에만 작동한다고 합니다]
열차는 정시에 신아오모리역을 천천히 출발했습니다.
[사진2670: 그린샤에 기본인 서비스드링크와 물수건입니다. 좌석 번호는 9호차9열A석]
[사진2671: 점심 후 ‘새참’이라고 해야 할까요? ^^ 신아오모리역에서 구입한 따끈따끈한 볶음국수(야키소바)입니다]
[사진2672: 이제는 자리에 앉으면 ‘전원공급’이 우선입니다. 간이 멀티탭으로 ^^]
[사진2673: 하치노헤역 부근입니다. 관광열차 ‘우미네코’로 보이는 열차가 유치되어 있습니다]
[사진2674: 내리실 문은 진행방향 왼쪽입니다. Full-color LED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진2675: 신아오모리~모리오카 구간은 최고속도가 260km/h입니다.
또한 하야테 등급이라 E5계라 하더라도 자신의 최고속도를 낼 수 없죠. (병결예정인 열차의 한계 때문입니다)]
[사진2676,2677: 지상에서 가장 빠른 ‘비데’라고 하면 맞을까요? ^^]
열차는 하치노헤 정차 후 모리오카역에 도착했습니다.
모리오카역에서는 그 열차를 기다립니다. 혼자 가는 하야테가 아니니까요.
[사진2678: 병결은 10호차 쪽입니다. E5계의 차량번호 끝이 ‘3’으로 끝나면? ‘U3’편성입니다]
[사진2679: E5계가 병결을 위해 ‘열었습니다’]
그리고~시간에 맞춰 코마치32호와 병결을 하는데요, 아직 코마치는 E3계라 ‘어색한 만남’은 계속됩니다.
[사진2680: E3와 E5가 만나서 도쿄까지 하나가 되어 이동합니다]
다음 편에 오랜만에 수도권 모습을 보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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