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따라서] 65편(2011/12/28, 7일차) – 큰 섬과 작은 섬을 잇는 해저터널 특급
하코다테역에서 수도권으로 내려가는 과정의 ‘두 번째’ 열차를 탑니다.
첫 번째는 삿포로→하코다테 특급 수퍼-호쿠토를 이용했었죠.
*65화 이동 경로:
하코다테→신아오모리: 특급 수퍼-하쿠쵸30호(789계 HE-106편성)
하코다테 출발, 아오모리 도착 (방향 전환)
이번에는 전동차 특급 수퍼-하쿠쵸를 이용합니다.
[사진2561,2562: 이번에도 그린샤를 이용합니다. 홋카이도의 그린샤는 푸짐함이 다른 회사의 특급과 차별성을 갖죠]
[사진2563: 진행방향 맨 앞을 지정했습니다. 여기가 독립된 선반이 넓어서 짐을 올려놓을 때 편합니다]
[사진2564: 이제 여행 중에 전원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말씀 드렸듯이 E5계 일반지정석 타다가
E2계 ‘미개조 일반석’ 타면 뭔가 ‘손해 보는 느낌’입니다. (전원공급장치가 E2계 미개조 보통석에는 없습니다)]
[사진2565: 1인석이지만, 앞의 테이블은 2인석 넓이와 비슷합니다. 웰컴드링크는 500ml 음료를 나누어 주었죠]
예전에 ‘하쿠쵸’이름의 열차는 오사카~아오모리 구간을 운행했지만, 지금은 하코다테~아오모리~신아오모리 구간을
운행합니다. 흰색의 이미지 하쿠쵸(白鳥)는 이쪽이 더 어울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진2566: 에사시선(츠가루카이쿄선) 구간을 달리고 있습니다. 눈이 그친 상태에서 경치는 ‘죽여주죠’]
[사진2567: 에사시선 가미이소역입니다. 여기는 통과하는데요, 살짝 패닝을 ^^
이 역과 관련한 여행기를 읽어주신 분……감사합니다~
http://jtinside.tistory.com/4596]
[사진2568: 눈 이불을 덮은 듯한 주변 모습입니다]
[사진2569: 수퍼-하쿠쵸 그린샤 출입문 부근에는 통로 측 승객을 배려한 시설이 있습니다.
가능한 사람과 눈을 마주치지 않도록 ^^]
[사진2570: 츠가루해협을 끼고 달리는 수퍼-하쿠쵸입니다]
[사진2571: 어제 소야선 여행과 대조적인 날씨였습니다. 구름이 적당히 있는 멋진 모습]
[사진2572: 이즈미사와역은 어디에 나왔을까요? http://jtinside.tistory.com/4611]
[사진2573: 열차는 키코나이역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사진2574: 여행기에서 많이 보여드렸죠? 홋카이도신칸센 역이 들어설 키코나이역]
수퍼-하쿠쵸의 주행구간 중 특징으로는 세계 최장거리 해저터널인 세이칸터널을 지나는 점이죠.
JR홋카이도에서는 이러한 점을 차내에서 관광포인트의 하나로 활용, 홍보하고 있습니다.
[사진2575: 제가 탄 열차는 수퍼-하쿠쵸30호이므로 터널입구부터 터널 가장 깊은 곳,
탑피카이테이역, 터널 혼슈출구 통과시간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진2576: 키코나이를 출발 후 차내안내 LED에는 세이칸터널 진입모습을 그래픽으로 알려줍니다]
[사진2577: 현재 키코나이역 주변입니다. 홋카이도신칸센 공사가 계속되고 있죠]
[사진2578: 한적한 모습을 끝으로 열차는~]
[사진2579: 속도를 올려서 세이칸터널 내를 달립니다. 내부와 외부 온도차이 때문에 차창에 변화가 생기죠.
세이칸터널 안에서는 최고 140km/h를 냅니다]
[사진2580: 탑피카이테이역 통과시간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최대한 집중해 봤습니다]
[사진2581: 지금은 선두, 후부 모두 출입을 하지 못합니다. 이 사고 때문에]
http://cafe.daum.net/jtrain/3G6e/3210
[사진2582: 터널을 벗어나면 다음 역 도착안내가 흐릅니다]
[사진2583: 츠가루카이쿄선 반대쪽 선로는 좀 떨어져 있습니다. 몇 년 후면 저 선로로 신칸센이 달리겠죠]
[사진2584: 8량 한계 표시가 있는 이 역은]
[사진2585: 세이칸터널 통과 후 첫 정차, 카니타 역입니다. 이곳에서 지연이 약간 있었습니다]
[사진2586: 차내판매도 잠시 쉬고 있네요. 정차 중에는 차내를 돌지 않습니다]
[사진2587: 789계의 그린샤는 보통차와 반씩 구성하고 있습니다. 차량 맨 뒤에서 타면 바로 그린샤로 갈 수 있죠]
[사진2588: 츠가루선도 바다를 따라 달리는 노선입니다. 바닷가 근처까지 눈이 쌓여 있습니다]
[사진2589: 고사와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교행설비는 츠가루카이쿄선 때문에 설치했습니다]
[사진2590: 도호쿠, 홋카이도 지역은 겨울철에 해가 빨리 지는 편입니다.
홋카이도 동쪽은 15시 넘으면 서서히 어두워질 정도입니다]
[사진2591: 현재 츠가루선 우시로가타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100km/h 정도의 속도]
[사진2592: 오쿠나이역에서 보선작업원을 봤습니다. 저 분들 아니면 이렇게 안전운행 못합니다]
[사진2593: 잠시 후 아오모리역에 도착합니다. 도호쿠신칸센 연장 전까지는 아오모리역이 종점이었죠]
[사진2594: 응? 211계가……운행을 위한 유치는 아니겠죠]
[사진2595,2596: 아오모리 차량기지 내의 제설작업은 차량운행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차량기지를 빠져나가지 못하면? ‘닥치고 운휴’죠]
[사진2597: 도호쿠 지역의 ‘보통열차 간판’은 701계입니다.
일부 지역에서 E721계 등이 운행 중이지만, 701계가 이 지역을 꽉 잡고 있죠]
[사진2598,2599: 건널목을 지나면 곧 아오모리역으로 ‘들어갑니다’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아오모리역은 터미널 구조이며 이 역에 도착 후 나가려면 진행방향이 바뀝니다]
[사진2600: 아오모리역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여기가 종점이 아니죠]
다음 편에 신칸센 연계 종점에 도착합니다.
'2011년_2년간 여행 - 끝을 따라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끝을 따라서] 67편(2011/12/28, 7일차) – 이번엔 ‘녹차’로, 곧 사라질 ‘매와 미인의 어색한 만남’ (2) | 2012.08.22 |
---|---|
[끝을 따라서] 66편(2011/12/28, 7일차) – 눈에 파묻힌 종점, 그러나 신칸센은 이상 없다 (0) | 2012.08.17 |
[끝을 따라서] 64편(2011/12/28, 7일차) – 작은 역사 속에 숨어있는 ‘지름신들’ ^^(홋카이도철도박물관) (0) | 2012.08.09 |
[끝을 따라서] 63편(2011/12/28, 7일차) – 하코다테역에서 건진 ‘기대이상의 장소’ (0) | 2012.08.06 |
[끝을 따라서] 62편(2011/12/28, 7일차) – 내려간다 내려간다: 하코다테행 가장 빠른 특급을 타고(2) (0) | 2012.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