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편(‘11/12/31, 10일차) – 게이비선 근성여행: 히로시마 북부 철도십자로(十字路)
히로시마역을 출발, 게이비선 각역정차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게이비선은 히로시마~미요시~빙고오치아이~니이미로 이어지는 로컬선인데요,
이번 각역정차를 끝으로 게이비선 각역정차를 마칩니다.
*107화 이동 경로:
시모후카와→미요시: 게이비선 각역정차(키하47)
가미미타역 출발, 미요시역 도착, 하차
가미미타역을 출발한 미요시행 열차는 지연 등이 없이 정상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4001: 가미미타역을 출발하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역 입구가 보이는데요, IC카드 리더가 없죠]
IC카드 승차권을 쓸 수 있는 마지막 역은 카루가역(狩留家駅)이라고 106편에서 설명했습니다.
[사진4002: 12월31일 겨울이었지만, 아주 춥진 않은 상태였습니다]
[사진4003: 시와구치역에서도 교행을 합니다. 섬식 1면2선이며, 업무위탁역이지만, IC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진4004: 이 여행기 시점과는 다르지만, ‘수라장 여행기’를 썼을 때와는 대비되는 날씨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4005: 이바라이치역은 1면1선 구조입니다. 미요시라이너는 통과하는 역입니다]
[사진4006: 역명판을 떼면 일반 가정집 입구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사진4007: 진행방향 선두 모습입니다. 키하47은 선두 차창이 작아서 전망은 좋진 않습니다]
[사진4008: 섬식 플랫폼의 무카이하라역입니다. 승객이 많으며, 미요시라이너도 정차합니다]
[사진4009: 맑은 날 촬영은 저가 카메라도 고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죠]
[사진4010: 멀리 언덕 쪽은 안개가 남아 있었습니다]
[사진4011: 요시다구치역도 섬식 1면2선입니다. 쾌속은 통과]
[사진4012: 코타치역에 정차, 플랫폼에 있습니다. 이 역에서 교행이 이루어지죠. 3분 정차입니다]
[사진4013: 코타치역에 정차 중인 키하47입니다]
[사진4014: 단선에서 코타치역으로 도착하고 있는 키하47입니다]
[사진4015: 쾌속 등급이라면? 미요시라이너입니다. 히로시마행으로 One-man 운행입니다]
[사진4016: 차량번호로 보면 무개조 같지만, 창틀과 안내 LED가 개조차량임을 알리고 있죠]
두 열차는 지연 없이 각각 코타치역을 출발했습니다.
[사진4017: 안개가 내려앉은 쪽으로 가니 셔터속도가 떨어집니다]
[사진4018: 가미카와타치역은 1면1선으로 되어 있는 간이위탁역입니다]
[사진4019: 역 건물이 좀 커 보이죠? 건물에 농협 슈퍼마켓이 있으며, 창구에서는 회수권만 발매합니다]
[사진4020: 섬식 1면2선의 시와치역입니다. 예전에는 개인이 승차권을 팔던 업무위탁역이었지만, 지금은 무인역]
[사진4021: 직선 이후 내리막이 나온다는 예고표지가 보입니다]
[사진4022: 열차의 종점까지 가는 승객이 꽤 되었습니다. 승무원(차장)이 차내에서 정산을 돕기 위해 순회]
[사진4023: 게이비선과 나란히 있는 도로는 국도54호선입니다]
[사진4024: 옆에는 고노카와가 흐르고 있습니다. 고노카와는 산코선에서도 설명한 적이 있죠]
[사진4025: 열차의 종점 전 역인 니시미요시입니다. 섬식 1면2선입니다]
[사진4026: 1915년 개업 때에는 이 역이 미요시역이었습니다. 1954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죠]
열차는 잠시 후 안내방송과 함께 종점에 도착했습니다.
[사진4027: 게이비선의 운행계통이 분리되는 미요시역입니다. 게이비선 미요시 다음은 야츠기역(八次駅)입니다]
1930년 개업 때 토카이치역(十日市駅), 1933년에 빙고토카이치역(備後十日市駅)이었다가~
1954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예전 여행기에서 미요시역은 산코선(三江線) 각역정차 완승 때 등장했었는데요, 당시에는 0번 플랫폼이 있었으나,
지금은 철거되어 볼 수 없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Eo6f/31
[사진4028,4029: 미요시역에서 승무교대가 이루어집니다. 계통이 분리되어 항상 교대가 이루어지죠]
[사진4030: 제가 타고 온 열차는 11시14분에 카루가(狩留家)행으로 출발 예정입니다]
미요시역을 기준으로 보면 몇 번 여행을 통해 사방으로 각역정차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다음 편에 다시 히로시마로 돌아가는 일정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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