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편(‘11/12/31, 10일차) – 느릿느릿 재래선에서 ‘벚꽃 휘날리며’ 간사이로
급행 미요시 등으로 몇 번을 갔지만, 각역정차를 하지 않았던 게이비선(芸備線) 구간의 모든 역 촬영을 완료했습니다.
미요시에서 출발, 다시 게이비선을 따라 히로시마로 가고 있습니다.
*109화 이동 경로:
미요시→카루가: 게이비선 각역정차(키하47)
카루가→히로시마: 게이비선 각역정차(키하47)
카루가역 도착/환승 히로시마역 도착
히로시마→신오사카: 산요신칸센 사쿠라558호(N700계 S10편성, 8량)
미요시를 출발 구간운행 열차를 타고 곧 종점에 도착합니다.
[사진4061: 섬식 플랫폼 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다른 열차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 열차는 교행용이 아닙니다]
[사진4062: 카루가역에서 히로시마행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진4063: 2량 편성이 색깔까지 같아서 사진만 봐서는 헷갈립니다 ^^. 사진을 찍은 위치가 히로시마행 키하47입니다]
열차는 2분 환승입니다만, 옆 열차를 타는 거라 환승시간에 전혀 부담이 없죠. 히로시마행 열차가 출발합니다.
미요시 출발, 카루가에 도착했던 열차는 12시43분에 미요시행으로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을 합니다.
이렇게 터미널역이 아닌데 되돌림운행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 미요시→카루가→히로시마 형태로 운행하는 열차 시각표입니다. 두 열차는 완전히 다릅니다]
[사진4064: 나카후카와역 건물 안에는 간이 IC카드승차권 개찰기가 있습니다]
[사진4065: 구간운행을 하는 역인 시모후카와역에서 교행이 이루어집니다. 이 열차는 카루가까지 갑니다]
[사진4066: 히로시마행 열차 승무원이 열차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히로시마행은 시모후카와에서 7분을 대기]
[사진4067,4068: 니이가타철공소에서 1982년에 제작한 키하48입니다]
[사진4069: 출발시간이 되었습니다 승무원(차장)이 전방확인 후 출입문을 닫기 전]
[사진4070: 아키야구치역에는 IC카드 충전도 가능합니다]
[사진4071: 시모후카와 이후는 히로시마시내입니다. 높은 아파트도 있어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죠]
[사진4072: 전철화 선로가 보이죠? 산요선입니다]
[사진4073,4074: 히로시마역에 도착한 게이비선 열차입니다. 빨간색 차량이 진행방향 뒷부분이었고요,
되돌림운행을 위해 노란색이 다시 게이비선 출발 뒤쪽 차량표시(램프)를 했습니다]
히로시마 지역은 오사카보다 더한 ‘박물관 차량’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사진4075: 수도권에서 거의 자취를 감춘 115계 크림색상 차량이 히로시마 지역에서는 아직 ‘흔합니다’.
이 차량들도 신형차량인 227계로 교체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사진4076: 열차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음식을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국수가게입니다.
각 매점마다 주인이 추천메뉴를 개발하여 손님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사진4077: 언어유희네요. 발음으로는 ‘쿠레’센오 다노신데 ‘쿠레’[쿠레선을 즐기세요]입니다]
[사진4078: 2011년3월에 큐슈신칸센이 개통 후 큐슈는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이제 히로시마역 신칸센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사진4079: 여기는 재래선 개찰구입니다. 신칸센을 이용하려면 이 개찰구를 먼저 통과해야 하고요]
[사진4080: 여기가 신칸센 개찰구입니다. 가족단위 승객이 많습니다. 확실히 연말연시죠]
[사진4081: 13시 초반 하행은 노조미밖에 없지만, 상행은 사쿠라가 곧 출발합니다]
[사진4082: EX-IC로 신칸센을 승차한 승객이 재래선 환승 편의를 위해 따로 매표기가 있습니다]
곧 열차가 도착하므로 빠르게 플랫폼으로 이동했는데, 바로 신칸센이 들어왔습니다.
[사진4083,4084: N700계 신칸센이 히로시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쿠라558호, 신오사카행입니다]
**2014년4월 기준으로 사쿠라558호 히로시마 출발은 당시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사진4085,4086: 승차 인증샷을 먼저 ^^]
[사진4087: 도카이도. 산요신칸센 구간 그린샤에는 ‘물수건 하나 달랑’ 줍니다 ^^]
[사진4088: 사쿠라 히로시마 출발 후 후쿠야마, 오카야마, 히메지, 신코베역에 정차합니다.
그 사이의 중간역은 고속으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294km/h를 기록 후]
[사진4089: 터널 들어가기 전 300km/h 찍고 질주합니다]
[사진4090: 창가의 ‘전쟁(電爭)’입니다 ^^ 스마트폰에는 휴대용 충전기가 전기를 주고,
충전기와 캠코더에는 좌석 전원으로 전기를 주고 있습니다]
10일차 여행은 좀 쉬면서 장거리 이동이라 보여드릴 건 별로 없습니다 ^^
다음 편에는 신오사카역 명물 가게에서 식사 후 다시 신칸센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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