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철도인프라의 변화] 한신전철 우메다역: 개량공사 착수, 가동식 홈도어도 설치

[철도인프라의 변화] 한신전철 우메다역: 개량공사 착수, 가동식 홈도어도 설치

 

한신전기철도(阪神電気鉄道)는 3월3일부터 우메다역(梅田駅) 개량공사를 시작한다.

역 공간을 확대하여 플랫폼 폭을 넓히며, 가동식 홈도어 등도 정비한다.

 

한신전철과 한큐전철(阪急電鉄)은 한신백화점 우메다본점(阪神百貨店 梅田本店) 재건축 공사 등을 포함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신우메다역(阪神梅田駅) 북쪽 지하1층에는 동서 지하도 확대정비에 착수한다.

한신전철은 동서 지하도 바로 아래(지하2층)도 구조물을 한꺼번에 구축하여 역 공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신전철이 2월12일에 발표한 개량공사 개요는 역 북쪽에 상/하 2층 지하구조물을 구축한다.

상층부를 지하도로, 하층부를 역 시설로 하여 역 공간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역 구내 선로배선도 바꾸며 확대한 부분에 선로를 새로 설치하는 한편, 3번선을 폐지한다.

선로 수는 현재와 같으며, 플랫폼 수는 지금보다 1면 줄어드나, 플랫폼 폭이 크게 넓어진다.

또한 4번 플랫폼을 동쪽으로 연장하여 6량 편성 열차 정차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 가동식 홈도어를 정비한다.

서쪽 개찰쪽에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새로 만들어 배리어프리(Barrier-free)를 구축한다.

공사기간은 3월3일부터 2022년 말까지 예정한다.

 

한신전철 우메다역은 1906년에 개업했으며, 원래는 지상에 있었으나, 1939년에 지하화 했다.

하루 승/하차 승객 수는 2013년11월 시점으로 약 16만명이다.

 

출처: 2월12일, Response, 한신전철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