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국 타개방안] 미츠비시그룹: 이용자 정체 고민, 쇼난모노레일 매각 굳혀
미츠비시중공업(三菱重工業) 등 미츠비시그룹 3개사는 가나가와현(神奈川県) 가마쿠라시(鎌倉市)와
후지사와시(藤沢市) 에노시마(江の島)를 잇는 ‘쇼난모노레일(湘南モノレール)’을 경영공창기반(経営共創基盤,
케이에이쿄소기반 발음, Industrial Growth Platform, Inc, 이하 IGPI, 도쿄)에 매각할 방침을 굳혔다.
이용자 수가 늘지않는 가운데 버스와 철도의 재건 실적이 있는 회사에서 재생(再生) 목표로 한다.
쇼난모노레일은 1970년에 운행을 시작했다. JR도카이도선과 연계하는 오후나역(大船駅)과 쇼난에노시마역
(相南江ノ島駅) 6.6km를 잇는 노선으로 현수식(懸垂式, 레일이 위에 있는 방식) 모노레일로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었다.
**현수식의 반대 개념은 과좌식(跨座式)이 있으며, 도쿄모노레일, 오키나와모노레일 등이 있습니다.
주식의 90% 이상을 미츠비시그룹이 가지고 있으며, 미츠비시중공업이 55%, 미츠비시상사(三菱商事),
미츠비시전기(三菱電機)가 각각 18% 가지고 있다.
미츠비시중공업 홍보부는 “여러가지로 검토 중이나, 정식을 결정하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쇼난모노레일은 통근, 통학과 관광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으나, 이용자 수는 늘어나질 않고 있으며,
2013년도는 1,009만명이 이용했으나, 설비 노후화로 많은 비용을 들여 대규모 보수를 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IGPI는 2009년 후쿠시마교통(福島交通)그룹을 시작으로 이바라키교통(茨城交通)그룹 등 경영이 어려운
동일본지역 5개 지방교통기업 경영계획에 참여했다.
종업원 수를 유지하면서 그룹 내 연계로 승객유치를 하고, 차량과 관련기기를 통합구매하는 등 재건을 진행했다.
IGPI는 쇼난모노레일도 그룹에 도입하여 활성화를 할 계획이다.
출처: 5월12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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