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새로운 차량] JR동일본 관광열차 리조트시라카미에 새로운 하이브리드 차량 교체투입(부나 편성)
2015_일본철도 이야기/차량_인프라_올드앤뉴 2015. 6. 8. 00:30[새로운 차량] JR동일본 관광열차 리조트시라카미에 새로운 하이브리드 차량 교체투입(부나 편성)
참고로 로컬선인 JR고노선의 여객수송 수입은 3억7,700만엔인데, 하이브리드 차량 1편성 가격은 14억엔입니다.
단순히 고노선의 수입만 따진다면 이런 차량을 투입하는 건 어렵습니다.
고노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아키타신칸센, 도호쿠신칸센을 타고 오기 때문에 도쿄의 관광객이 왕복이용에
신칸센을 이용한다는 걸 계산하고 있을 겁니다.
JR동일본은 오우선(奥羽本線), 고노선(五能線) 관광열차 ‘리조트시라카미(リゾートしらかみ)’로 운행하는
기동차 3편성 중 키하40계를 개조했던 부나편성(橅編成)을 하이브리드 기동차인 HB-E300계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2016년 여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새로운 부나편성 디자인은 오쿠야마 키요유키(奥山清行)씨가 대표인 켄오쿠무라 디자인
(KEN OKUYAMA DESIGN)이 담당한다.
차체는 경량 스테인리스 재질로, ‘풍요로운 너도밤나무(부나) 잎사귀 등을 디자인으로 꾸밀 예정이다.
차내는 너도밤나무 등 나무를 사용하여 ‘따듯함과 안락함’을 연출한다.
박스좌석은 두가지를 준비, 새롭게 음식카운터도 설치한다.
차내조명은 LED를 채용, 소비전력을 기존 형광등의 약 60%로 억제한다.
리조트시라카미는 아키타(秋田)~히로사키(弘前), 아오모리(青森) 사이를 고노선 경유로 잇는 관광열차다.
현재는 아오이케(青池), 부나(ブナ), 쿠마게라(くまげら) 애칭을 붙은 3편성이 운행하고 있다.
운행 초기는 모든 키하40계 개초차였으나, 2010년에 아오이케편성이 HB-E300계로 바뀌었다(아래 차량임)
HB-E300계의 새로운 ‘부나 편성’은 2016년7월부터 9월에 실시하는 관광캠페인에 맞춰 영업운행을 할 예정이다.
JR동일본은 “지역과 연계하여 고노선 주변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차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5월18일, Response, JR동일본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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