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N] [2015년도 블루리본상] JR동일본 E7계, JR서일본 W7계 free counters

[2015년도 블루리본상] JR동일본 E7, JR서일본 W7

 

2015년도 철도우협회(鉄道) 블루리본, 로렐상이 결정되었습니다.

블루리본상은 JR동일본 E7, JR서일본 W7계가,

로렐상은 JR동일본 EV-E301계와 하코네토잔철도(箱根登山鉄道) 3000형이 받았습니다.

 

각 차량에 대한 선정 사유를 알려드립니다.

 

같은 신칸센 차량이 회사로 인해 형식번호가 달라진 건 E7, W7계가 처음입니다.

2016년 봄에 개통할 홋카이도신칸센용 차량도 같은 형태입니다(JR동일본 E5, JR홋카이도 H5)

원래 W7계에 한정하면 2015년에 영업운행을 시작해서 블루리본, 로렐상 후보 여부로 살짝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같은 계열 차량이라 후보에 포함되었고, 블루리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동일본여객철도(東日本旅客鉄道, JR동일본) E7계와 서일본여객철도(西日本旅客鉄道, JR서일본 W7계는)

20153월에 가나자와()까지 연장개업 한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에 투입한 신형 신칸센차량입니다.

호쿠리쿠신칸센에는 산악지역을 포함하며, 30퍼밀이 연속되는 급경사구간이 있으며, 50Hz 60Hz

전원주파수 전환이 도중에 세 군데 있습니다.

**30퍼밀: 1km를 달릴 때 30미터 높이를 오름

 

여기에 겨울철 폭설 대비에는 죠에쓰신칸센(上越新幹線) 등과 같이 지상쪽 설비로 완전히 눈을 없애는게 아니라

차량 쪽에서 자력으로 제설주행을 해야 하는 구간도 있습니다.

E7, E7계는 이렇게 어려운 구간 조건에서도 높은 안전성, 신뢰성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추가로 고객서비스의 향상을 목적으로 E2계와 E5계 등에 기반한 정비신칸센(整備新幹線)

풀규격으로 설계되었습니다. JR동일본 차량이 E7, JR서일본 차량이 W7계로 불리나, 같은 설계의 차량입니다.

차량 편성은 12(10M2T) 고정편성으로, 설계 최고속도는 275km/h이나, 다카사키(高崎)~가나자와

정비신칸센 규격 구간은 260km/h로 운행합니다.

 

차체는 알루미늄으로 전폭이 E5계보다 30mm 넓어서 차내 거주성(居住性)을 개선했습니다.

1호차부터 12호차 중 가나자와 방면 선두 12호차는 그란클래스(グランクラス), 11호차가 그린샤,

나머지는 보통차로, 편성 정원은 총 934명입니다.

주변압기, 주변환장치 외에 고압교류기기 및 보조전원장치는 50/60Hz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주전동기는 연속정격출력 300kW의 유도전동기를 사용합니다.

 

하나의 유닛(2량분) 주회로기기가 꺼지는 조건이어도 30퍼밀의 급경사 주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30퍼밀 급경사구간을 내려올 때도 260km/h부터 비상제동이 가능한 브레이크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진발생 때에는 정전을 감지함으로써 고속영역에서 비상 브레이크보다도 강한 제동력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정지거리를 단축하는 정전감지 브레이크를 도입함과 동시에 탈선방지장치로써 차량 쪽에 L형 탈선방지

가이드가 탑재되어 있는 등, 지진대책도 강화했습니다.

또한 고속에서 자력배설주행(排雪走行)을 위해 선두차에 스노우플로우(Snow Plow)와 함께

선두차량 대차에 강화형 대차배장장치를 붙였습니다.

 

 

차량 내/외부 디자인은 일본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의미로 일본의 미래()’를 컨셉으로 합니다.

외관 디자인은 차체 앞부분부터 상부를 하늘색, 차체는 아이보리화이트(Ivory White)로 차체 중앙에

동색(銅色, Copper) 및 하늘색 따를 배치했습니다. 내부 디자인은 일본적인 와()를 이미지 한

내장(内装)을 사용했으며, 각 등급에 따라 편안하면서도 화려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출처: 철도우협회

Posted by CASSIOPE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