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 대응] 도카이도신칸센 신요코하마역: 수도권 지진 가정 되돌림운행 등 훈련(5월29일)
신요코하마역에서 실시하는 도카이도신칸센의 비상시 대응훈련은 전해드렸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246
5월29일 심야,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 신요코하마역(新横浜駅) 근처에서 수도권 직하형지진(直下型地震)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신칸센은 심야시간 대에 선로의 보수작업을 하는 건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신칸센의 심야는 훈련의 시간이기도 하다. 또한 이 훈련에서는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신요콰마역의 되돌림운행(折り返し, 오리카에시) 운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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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공백의 6시간’에 하는 것들
오전 7시쯤, 진도 8.5의 수도권 직하형지진이 발생, 도카이도신칸센 상행열차가 신요코하마역 앞
약 200미터 장소에 정차했다. 운전재개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승객이 선로 옆을 걸어서
신요코하마역까지 이동한다는 ‘훈련’이 2015년5월29일(금) 심야 00시 넘어 299명이 참가, 실시했다.
JR도카이에 따르면 평소에 비상상황을 가정하여 여러 훈련을 하고 있으며, 차량기지에서 가능한 것도 있지만,
실제로 영업열차가 달리는 선로와 열차를 사용한 훈련도 필요하다고 한다.
영업열차 운행이 끝난 심야시간 대에 실시한다.
신칸센의 영업열차는 06시부터 24시까지 운행, 24시부터 06시까지는 주로 선로의 보수작업을 하나,
신칸센이 ‘잠든’ 심야시간은 훈련용 시간이기도 하다.
JR도카이 신칸센 철도사업본부 후루하시 운수부장은 “영업열차가 끝난 후 실제로 열차를 달리게 해서
여러 이상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라고 말했다.
후루하시 부장은 시즈오카현(静岡県) 아타미역(熱海駅) 근처 터널 안에서 열차화재를 가정한 훈련과
도쿄와 가나가와현(神奈川県) 경계인 타마가와교량(多摩川橋梁) 위에서도 훈련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훈련은 도쿄~신요코하마 사이가 불통이라는 가정으로 평소에는 되돌림운행을 실시하지 않는
신요코하마역에서 나고야역(名古屋駅)쪽에서 온 열차가 나고야역 방면으로 되돌림운행을 실시하는 훈련도 했다.
평소에 되돌림운행을 하지 않는 역에서 이를 실시하는 건 차내정비와 승무원 확보 등 문제가 간단하지 않다.
이것이 비상 시 과제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도 최대한 열차운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번 훈련의 목적이다.
출처: 5월29일, Traffi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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