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정보, 작은 소동] 시 발행 홍보지에 ‘낚인’ 뉴-나노하나 은퇴 소식
“뉴-나노하나호는 올해 은퇴합니다”
6월에 발행한 치바현(千葉県) 키미츠시(君津市) 홍보지에 지역을 달리는 오자시키열차(るお座敷列車)의
은퇴를 전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철도 팬이 아쉬워하는 가운데, 한달이 지나도 JR동일본에서 발표가 없어서
인터넷에서는 당황하는 의견도 커지고 있다.
비공식적으로 JR쪽이 말한 정보를 시가 허가 없이 내보낸 ‘허위 특종’으로 보이며, 기사를 본 JR동일본 쪽은
은퇴방침에는 시인하고 있으나,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홍보지는 키미츠시가 6월1일에 발행했다. 여행안내기사 끝에 ‘뉴-나노하나호 은퇴’라고 언급했다.
이 문장을 읽은 철도팬들이 트위터 등에 “추억의 열차인데 유감이다” 등 인기열차의 은퇴를 아쉬워했다.
그러나, JR동일본으로부터 정식 발표가 없어서 팬들 사이에는 “은퇴는 잘못된 정보 아닌가?” 라며
기사의 진위를 의심하는 분위기가 높아졌다.
산케이신문 취재에 대해 JR동일본 치바지사(千葉支社) 홍보부는 “노후화 때문에 은퇴 결정은 사실”이라고 밝혔으나,
“시기는 미정으로 키미츠시 기사는 잘못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기사가 나온 경위에 대해서는
“홍보지 기획 회의에서 나온 화제를 시가 잘 확인하지 않고 게시한 것 같다”라고 곤란해했다.
JR과 키미츠시에 따르면, 4월 말에 양자 기획담당자가 협의할 때 뉴-나노하나의 은퇴 이야기가 나왔다고 한다.
시 담당자도 “게시 전에 확인하는 절차를 하지 않았다”라고 인정했으나, 2015년 내 은퇴기사에 대해서는
“정정할 예정은 없다”라고 말했다.
뉴-나노하나는 1998년, 좌석을 다다미바닥으로 바꿀 수 있는 ‘오자시키열차’로 치바현에 등장했다.
미나미보소(南房総)를 방문하는 수학여행용으로 이용하는 등 20년 가까이 활약했다.
출처: 6월29일, 산케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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