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철도 안전시스템] JR서일본: 위험한 승객을 자동 감지하는 원격 보안카메라를 교바시역에

[철도 안전시스템] JR서일본: 위험한 승객을 자동 감지하는 원격 보안카메라를 교바시역에

 

플랫폼에서 술에 취해 이상행동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경보를 알리는 시스템이 오사카칸죠선(大阪環状線) 교바시역(京橋駅)에 등장했다. 또한 탤런트 혼다 미유(本田望結)가 교바시역 일일역장을 맡았다.

 

▶수상한 물건을 놓고 가는 행동에 대응

JR서일본이 8월11일부터 오사카칸죠선 교바시역에 ‘원격 보안카메라’ 사용을 시작했다.

역 구내에 있는 방범카메라(CCTV) 영상을 분석, 비틀거리며 걷는 사람과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는

사람을 자동 감지하여, 경보(警報)를 받은 역무원이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플랫폼 끝에서 선로 안으로 침입하거나 플랫폼의 혼잡, 수상한 물건을 놓고 가는 행동도

‘이상’으로 감지 가능하다.

 

 

JR서일본에 따르면, 플랫폼에서 철도 인사상해사고의 원인은 술을 마신 경우 등 플랫폼에서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시책 중 하나라고 한다.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을 감지하는 것으로 개인을 특정하진 않는다.

 

또한 8월11일, JR서일본의 ‘플랫폼 추락방지 캠페인(ホーム転落防止キャンペーン)’ 이미지 캐릭터인

탤런트 혼다 미유가 교바시역 일일역장을 했다.

JR서일본은 계속해서 플랫폼 안전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8월12일, Traffic News, JR서일본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