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새로운 차량, 서비스] 케이한전철: 2017년 상반기에 8000계 특급 좌석 유료화 ‘프리미엄 카’
2015_일본철도 이야기/차량_인프라_올드앤뉴 2015. 10. 21. 01:00[새로운 차량, 서비스] 케이한전철: 2017년 상반기에 8000계 특급 좌석 유료화 ‘프리미엄 카’
2017년 상반기에 케이한전철 최초 유료좌석 열차가 운행합니다.
승차권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차량에 특별차량을 붙여서 운행하는 곳은 JR과 사철에서 다 볼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것이 JR동일본이 수도권에서 운행하는 2층 그린샤가 있고요, JR시코쿠 쾌속 마린라이너
- 난카이전철의 사잔(Southern), 메이테츠의 특별차 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요금 등을 국토교통성에 신청하는 절차도 있습니다(단순히 유료좌석차 만든다고 전부가 아니죠)
9월30일, 케이한전기철도(京阪電気鉄道)는 요도야바시~데마치야나기(淀屋橋~出町柳) 사이 운행 중인
케이한특급(京阪特急)에 좌석지정 특별차량 ‘케이한특급 프리미엄카(京阪特急プレミアムカー, 가칭)’을
2017년 상반기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유료라도 케이한특급에 앉아가고 싶다’ 등 의견이 이용자로부터 나오고 있다고 한다.
케이한 노선주변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늘고 있어서 “통근 이용 고객도, 관광 이용 고객에도
“확실히 앉을 수 있고, 고품질의 이동공간을 실현하는 새로운 서비스”로써 특별차량 도입을 결정했다.
케이한특급으로 운행 중인 8000계 전동차(8량) 중 6호차를 ‘프리미엄 카(Premium Car)’로 개조한다.
현재는 2문형(2-2Doors)을 1문형으로 하며, 좌석배치는 4열(2x2)에서 3열(2x1)로 바꾼다.
좌석 자체도 ‘쾌적성과 개인공간의 연출’에 집중하여 새롭게 개발한 리클라이닝 좌석을 도입하여
좌석 폭과 좌석 간격(시트피치)을 넓힌다. 이 외에 대형 테이블과 전원 콘센트도 설치할 예정이다.
프리미엄카에는 전담 승무원이 승객의 안내를 맡는다.
이용할 때에는 운임 외에 특별차량요금이 필요하며, 인터넷 전용사이트 예약, 결제를 가능하도록 만든다.
개조 비용은 약 16억엔으로 8000계는 개조를 완료할 때까지 7량 편성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출처: 9월30일, Response, 케이한전철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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