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새로운 컨셉의 차량] JR동일본 겐비신칸센: 대담한 디자인, 미술을 몰라도 탈 수 있을까? ^^
2015_일본철도 이야기/차량_인프라_올드앤뉴 2015. 10. 25. 00:04[새로운 컨셉의 차량] JR동일본 겐비신칸센: 대담한 디자인, 미술을 몰라도 탈 수 있을까? ^^
JR동일본에서 운행할 ‘겐비신칸센’ 개요를 알려 드렸는데요, http://jtinside.tistory.com/7132
차량의 디자인 등이 공개되었습니다.
차량은 E3계를 사용하지만, 외관 디자인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대담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겐비신칸센 전용 홈페이지가 오픈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먼저 체험해 보세요.
http://www.jreast.co.jp/genbi/
JR동일본은 2016년 봄을 목표로 죠에쓰신칸센(上越新幹線)에서 운행할 새로운 디자인 차량
겐비신칸센(GENBI SHINKANSEN, 現美新幹線)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야마가타신칸센에서 사용한 E3계 차량 기반의 6량 편성으로, 2016년 봄부터 죠에쓰신칸센
에치고유자와~니이가타(越後湯沢~新潟) 사이를 운행한다.
▶니나가와 미카 디자인
겐비신칸센 외관은 사진가로 영화감독 니나가와 미카(蜷川実花)가 디자인, 차체 전체에
나가오카(長岡)의 불꽃놀이를 표현했다.
내부는 각 차량마다 다르며, 현대미술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인테리어로 전시한다.
차량 별 예술가는 다음과 같다.
- 11호차: 마츠모토 히사시(松本尚, 회화[絵画])
- 12호차: 고무타 유스케(小牟田悠介, 평면[平面])
- 13호차: 고부케 켄타로(古武家賢太郎, 회화), paramodel(회화, 조각)
- 14호차: 이시카와 나오키(石川直樹, 사진)
- 15호차: 하루카 코진(荒神明香, 입체)
- 16호차: 브라이언 알프레드(영화)
▶카페도 스페셜리스트가 제작
겐비신칸센의 심볼마크도 결정했다. 이는 스즈키 나오유키(鈴木直之)가 만들었다.
13호차에 설치하는 카페는 케익과 커피도 판매한다. 케익은 우오누마(魚沼) 생산 고시히카리 쌀가루와
사도(佐渡) 버터를 사용했다. 커피는 츠바메시(燕市) 제품을 제공한다.
이것도 각 장르의 스페셜리스트가 만든 것이다. 그 외에 아이들 공간(Kids Space)도 만든다.
6량 편성의 정원은 총 105명에 불과하여 좌석보다 미술 공간이 넓다.
특급요금 가격은 미정이며, 토/휴일을 중심으로 임시열차로 1년에 120일 정도 운행할 예정이나,
여행상품 프로그램으로 판매할 가능성도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예술 관람’
공지로 나온 신칸센의 디자인은 매우 대담하다. 이미지르 보면 한쪽 차창은 모두 없애버렸다.
이렇게 과감한 철도차량은 여지껏 없었다.
겐비신칸센의 컨셉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예술관람’이다.
이러한 컨셉은 참신하며, 등장하는 예술가들은 뛰어난, 훌륭한 기획이다.
그렇지만, 미술에 지식이 없는 사람이 타도 되는건지^^ 고민하고 있다.
출처: 10월6일, 타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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