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열차운행 조정] JR홋카이도: 세키호쿠선 운행폐지 및 감편열차 자치단체에 통보

[열차운행 조정] JR홋카이도: 세키호쿠선 운행폐지 및 감편열차 자치단체에 통보

 

JR홋카이도는 2016년3월 시각표개정에서 약 80편이 보통열차 감편을 예고하고 있는데, 세키호쿠선 감편대상은 밝히지 않았다. JR홋카이도가 자치단체에 통보한 감편대상 중에 무로란선과 센모선, 삿쇼선에 이어 네 번째 노선으로 보인다.

 

▶운행폐지 열차 7편, 구간 단축열차 2편

10월16일 홋카이도신문에 따르면, 2016년3월 시각표개정 때 세키호쿠선(石北線) 보통열차 중

7편을 폐지하고, 2편의 운행구간을 줄이는 방침을 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한다.

JR홋카이도가 엔가루쵸(遠軽町), 키타미시(北見市)에 전달한 내용은

운행폐지: 시라타키(白滝) 09:16 출발 엔가루행

 

 / 키타미(北見) 12:09 출발 가네하나(金華)행 등 7편이다.

 

운행구간 단축: 가네하나 13:05 출발 아바시리(網走)행은 키타미~아바시리 운행으로,

 

아바시리 08:37 출발 루베시베(留辺蘂)행은 아바시리~키타미 운행으로 줄인다.

 

홋카이도신문 내용에는 위 4편뿐이지만, 열차운용 관점에서 보면

시라타키 09:16 출발이 없어지면 엔가루 08:23 출발 시라타키행도 없어진다.

 

아바시리 08:37 루베시베행이 키타미 종착이면 루베시베 10:38 출발 키타미행도 없어진다.

 

▶총 26편 열차가 없어진다

감편 후보 80편 중 무로란선(室蘭線) 7편, 센모선(釧網線) 6편, 삿쇼선(札沼線) 4편, 세키호쿠선 9편이 밝혀졌다.

총 26편으로 80편이 대상이라고 가정하면 54편이 남게된다.

 

하코다테선(函館線), 네무로선(根室線), 소야선(宗谷線)에도 적어도 각각 5~10편이 줄어들걸로 예상,

여행자에 영향이 클 걸로 보인다.

 

출처: 10월16일, 타비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