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새로운 관광열차 계획] JR시코쿠: 바다에 이어 산, 강을 주제로 한 열차를 도산선에(2017년부터)
2015_일본철도 이야기/차량_인프라_올드앤뉴 2015. 12. 9. 01:00[새로운 관광열차 계획] JR시코쿠: 바다에 이어 산, 강을 주제로 한 열차를 도산선에(2017년부터)
JR시코쿠가 도산선(土讃線)에 새로운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험한 시코쿠의 산악지역(四国山地)을 넘는 노선 나름의 절경이 차창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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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이어 ‘산, 강’
도산선은 세토나이카이(瀬戸内海)와 가까운 카가와현(香川県) 다도츠역(多度津駅)과 태평양에 인접한
코치현(高知県) 쿠보카와역(窪川駅)을 시코쿠산치를 넘어 코치역을 경유하는 198.7km의 철도노선이다.
관광열차 운행구간은 다도츠. 고토히라~오보케(多度津. 琴平~大歩危) 65.5km.
이 중 고토히라역과 오보케역 사이 54.2km가 주요 서비스구간이다.
이 구간에서 운행하는 이유로 JR시코쿠는 ‘산’과 ‘강’의 경관이 아름다운 구간이라고 말하며,
토롯코열차(トロッコ列車) 실적 등을 들었다.
도산선 고토히라~오보케 사이는 시코쿠산치를 넘은 험한 구간으로 도중 높은 경사로 인해 지그재그로 달리는
스위치백 구조의 츠보지리역(坪尻駅)이 있다.
그리고 아와이케다역(阿波池田駅)과 오보케역 사이는 요시노가와(吉野川) 계곡인 오보케, 고보케(小歩危)를
따라 달리며 차창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JR시코쿠는 이미 ‘바다’를 컨셉으로 한 관광열차 ‘이요나다 이야기(伊予灘ものがたり)’를 2014년부터 운행했다.
다음으로는 산과 강을 주제로 하여 두 경관이 아름다운 구간으로 이번에 도산선을 선정했다.
▶운행시작은 2017년 봄으로 예상
또한 JR시코쿠는 오보케, 고보케 차창을 즐길 수 있는 토롯코열차를 오래전부터 운행해 왔으며,
2015년 봄에 이 구간을 고토히라~오보케 사이로 바꾼 결과, 개인 승객과 함께 여행회사 주관의
평일 대절열차 운행도 늘어났다. 이 구간에는 관광열차의 ‘잠재적 수요’를 예상했다.
운행은 2017년 봄부터 계획하고 있으며, 열차에는 전담 승무원이 관광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운행날짜, 열차 이름, 정차역, 운행시각, 사용차량, 좌석 수, 열차 디자인 등은 결정 후 공지할 예정이다.
출처: 11월30일, Traffi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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