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홋카이도신칸센 리포트-3] 아오모리시내에서 신칸센 개업을 느낄 수 있는가? free counters

[홋카이도신칸센 리포트-3] 아오모리시내에서 신칸센 개업을 느낄 있는가?

 

2편에서 이어집니다.

신하코다테호쿠토역(新函館北斗)에서 하야부사(はやぶさ)12호를 타고 신아오모리역(青森駅) 도착했다.

플랫폼에서 신칸센이 출발 네부타 박자음(ねぶた囃子) 들렸다. 나중에 알았지만, 홋카이도신칸센 개업일인

326일부터 발차멜로디를 네부타 박자음으로 바꿨다고 한다. 아오모리다운 연출이 좋다.

 

구내에는 도호쿠신칸센(東北新幹線),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함께 얼굴을 찍을 있는 패널과

개업 홍보 포스터 등이 있어서 홋카이도신칸센의 기점이 역임을 느끼게 한다.

홋카이도신칸센으로 가는 하코다테 당일치기 여행상품 포스터도 있었다.

다만, 옆에 -플라자 신아오모리역 영업종료 안내 종이가 붙어있다.

 

 

필자는 최종 목적지인 아오모리역(青森駅)으로 바로 가지 않고, 일단 개찰을 나와 신아오모리역에 있는

상업시설 아오모리 슌미칸(あおもり旬味館) 들렀다. 여기는 음식점과 일본과자 전문점, 토산품

17 점포와 이벤트존으로 구성된 아오모리 시내에서도 유명한 토산품 포인트다.

신칸센의 종착역이 아니게 되어 고객 유치에 영향이 있을 않을까 걱정했으나, 아침부터 개점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으며, 매장 구성, 상품 등은 예전과 차이가 없었다.

 

다만, 수천 점의 상품 중에서 홋카이도신칸센 관련상품은 10 정도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의외인 도호쿠신칸센 관련상품이 적다는 점이다. 하코다테에는 지금 선물가게에서

홋카이도신칸센 관련상품이 많지만, 지나면 어떻게 될까?

 

슌미칸을 둘러본 신아오모리역에서 오우선(奥羽本線) 보통열차로 아오모리역을 향했다.

플랫폼에서 개찰을 향한 통로에 홋카이도신칸센 개업을 홍보하는 포스터가 붙어있었으나,

외는 홋카이도신칸센을 느끼게 하는 특별히 없었다. 관광안내소에 들렀으나,

홋카이도신칸센에 관한 오쿠츠가루이마베츠역(奥津軽いまべつ) 개업 포스터 1장뿐이었다.

 

 

한편, 홋카이도에서는 적이 없는 츠가루샤미센 일본 최고결정전(軽三味線日本一決定戦)’,

도호쿠롯콘사이(東北六魂祭) 같은 행사 포스터가 보였다. 신칸센으로 이어져도 아직 정보와 교류 시점에서는

아직 거리가 좁혀지진 않은 느낌이다. 거리를 중심으로 관광지나 상업시설을 돌아봤으나,

아오모리시내에서 홋카이도신칸센을 느낄 있는 거의 없었다고 생각한다.

신칸센이 신아오모리역부터 신하코다테호쿠토역까지 연장했어도, 아오모리시는 평소와 마찬가지였다고 있다.

 

이번 체험취재에는 아오모리~하코다테 이동이 홋카이도신칸센 개업으로 편리해졌는가? 불편해졌는가? 였다.

결론을 말하자면 편리하지도 불편하지도 않다라고 생각한다.

 

아오모리~하코다테 사이 환승은 모르겠지만, 요금은 불만이 있다

이번에 신아오모리역에서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소요시간을 계산하지 못했지만,

신아오모리역에서 그대로 환승한다고 가정하면, 하코다테역부터 아오모리역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58분이다: 하코다테(06:57) 아오모리(08:55)

이는 특급열차로 역을 바로 있을 때와 변함없는 소요시간이다.

신칸센 환승시간 자체는 61분밖에 안되니, 전후 재래선 승차와 환승에 1시간이 필요한 셈이다.

 

다만, 신하코다테호쿠토역, 신아오모리역 사이 번의 환승을 귀찮게 느끼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나이 많은 승객이나 짐이 많은 사람에게는 시간이 늘어나고 환승이 귀찮다는 생각을 있다.

 

한편, 재래선 때에 비해 비싸진 지정석특급요금(2,200 증가) 대해서는 불만이 적지 않다.

음식점 주인은 필자가 홋카이도신칸센에 타는 목적으로 왔다는 말에 한번이면 천엔 차이일지 모르지만,

자주 이용하는 사람에는 부담이다. 지역주민에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JR홋카이도도 할인승차권(신아오모리~신하코다테호쿠토 편도 최저가 4,350) 설정하고 있으나,

홋카이도신칸센 개업 아오모리~하코다테를 승차하는 사람이 많이 이용했던 할인승차권

아오모리. 히로사키 자유승차권(青森. 弘前フリきっぷ, 자유석타입 6,990) 비교하면 편도 855 늘어났다.

여기에 하코다테~신하코다테호쿠토 360엔과 아오모리~신아오모리 190 왕복분 운임을 더하면 1,405 높아진다.

 

14 전까지 구입해야 하는 신칸센 할인승차권보다 재래선 자유승차권 쪽이 제한이 적었다는 생각하면

금액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석연치 않다는 느낌이다.

 

그런데, 아오모리~하코다테 사이 편도 2천엔 전후로 이동할 있는 교통수단이 있다. 바로 페리다.

신칸센 개업으로 구간 재래선 특급열차가 폐지되면서 느리지만 저렴한교통수단으로 페리가 다시

주목받는 아닌가라는 시각도 일부 있었던만큼, 실제 어떤지 다음 편에 비교한다.

 

출처: 57, MyNavi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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