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철도] 타이완고속철도: 첫 노선연장, 기/종점이 난강역으로, 새로운 차량 도입 검토(N700-T)
타이완고속철도(台湾高速鉄道)가 처음으로 노선을 연장했다. 2016년7월1일, 타이페이역(台北駅) 동쪽으로 9km에 난강역(南港駅)을 개업했다. 첫 출발역이 타이페이에서 난강역으로 바뀌었다. 타이완고속철도는 일본의 신칸센기술을 해외에 처음으로 도입한 고속철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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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신규 역 개업
새롭게 개업한 난강역(Nangang)은 타이완 북부 산업지역이다.
난강까지 연장함에 따라 타이완고속철도는 2007년 운행시작 이후 처음으로 노선연장을 했다.
난강역은 타이페이역에서 동쪽으로 9.1km에 있으며 주변에는 대형전시장 등이 있다.
난강역까지 개업함에 따라 타이완고속철도 노선 길이는 348.5km가 되었다.
2015년12월에는 먀올리역(苗栗), 창화역(彰化), 윤린역(雲林)이 개업했으며, 난강역 개업으로 총 12개 역이 되었다.
연장한 7월1일에 시각표개정도 실시, 난강역부터 타이완 남부 주오잉역(左営)까지 최단 105분에 잇는다.
이 시각표개정에서는 정차역이 적은 열차 편수도 늘었다.
[113열차가 최단시간에 잇는 열차 중 하나입니다]
▶신형차량 도입도 검토
난강역은 타이페이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약 9km 정도를 연장한 목적은 타이페이역 혼잡완화와 산업지역인 난강지역 접근 개선이라고 한다.
난강 지역은 바이오테크놀러지 주요거점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이완고속철도에서는 차량 갱신도 검토하고 있으며, JR도카이와 협의에 들어갔다.
현재 차량은 700계를 기반으로 한 700T계이나, 새 차량은 N700계를 기반으로 한 N700-T가 된다고 보도했다.
타이완에서는 일본과 달리 기존선과 고속철도 운영회사가 다르다.
이 때문에 재래선은 고속철도 개업 후도 우등열차(특급 등)가 남아서 고속철도와 경쟁하고 있다.
이 때문에 타이완고속철도는 당초 고전했으나, 최근 이용자도 늘어 타이완의 ‘발’로 정착하고 있는 듯 하다.
타이페이부터 자유석으로 여행할 때에는 난강역부터 타는 편이 좌석확보가 쉬울것이다 ^^
출처: 7월3일, 타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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