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대체] JR화물: 네무로선 불통에 따른 화물 대체수송 – 쿠시로~하치노헤 선박도 활용
JR화물은 태풍10호로 네무로선(根室本線) 후라노~메무로(富良野~芽室)가 철도교량 유실 등으로 불통 관련,
당분간 대책으로 대체수송수단 개요를 발표했다.
이 구간을 통과하는 화물열차는 하루 16편으로 하루 수송력은 편도 5톤 콘테이너 565개(2,825톤) 수준이다.
오비히로(帯広), 쿠시로(釧路) 지역과 삿포로(札幌), 토마코마이(苫小牧) 방면, 간토. 간사이 방면을 연결,
주로 농산물과 서적, 잡지, 펄프를 수송하고 있다.
JR홋카이도는 네무로선에 대해 “복구에 수개월이 걸릴 걸로 예상, 11월말까지 운행재개는 곤란한 상황”임에 따라
JR화물은 트럭으로 대체수송을 중심으로 선박을 이용한 수송력 회복을 계획했다.
트럭 대체수송은 9월5일부터 오비히로화물~삿포로터미널(帯広貨物~札幌ターミナル) 사이에서 시작,
편도 최대 5톤 콘테이너 150개분 수송력을 확보하며 향후 늘리는 걸 검토한다.
오비히로화물~후라노 사이도 트럭 대체수송을 계획, 국도38호선이 복구되면 운용을 시작한다.
오비히로화물~쿠시로화물 사이는9월5일부터 구간열차를 운행, 오비히로화물~삿포로화물터미널 사이
대형트럭 수송을 모아 쿠시로화물역, 온베츠역(音別駅), 나카샤리(中斜里) ORS(Off Rail Station) 수송경로를 확보한다.
수송력은 오비히로화물~쿠시로화물 사이 편도 5톤 콘테이너 60개분, 오비히로화물~온베츠 사이는
편도 5톤 콘테이너 10개분이다. 또한 국도38호선이 복구되는 대로 후라노~삿포로터미널 사이 임시열차를 운행,
여기에 오비히로화물~후라노 사이 대체트럭을 연계할 예정이다.
향후는 정기선박, 임시선박을 활용한 선박수송도 시작한다.
일본통운이 쿠시로항~도쿄항 운항 정기 RORO선을 이용, 한척에 5톤 콘테이너 34개분을 간토로 보낸다.
쿠시로 출발 운항일은 매주 화, 금요일이다.
**RORO선에 대한 내용은
http://www.lab-t.co.kr/entry/RORO선-선박의-종류-18-Roll-onRoll-off-Vessel
전세 선박은 쿠시로항~하치노헤항 사이를 운항하며, 한척에 콘테이너 최대 80개를 옮긴다.
하치노헤부터 목적지까지는 화물열차로 운송하며 운항일은 검토 중이다.
출처: 9월7일, My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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