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에 판단을] 토큐전철: 역 구내 실시간 영상 전송(사생활보호를 위해 ‘아이콘화’)
이 서비스는 정상운행 때보다는, 열차 지연 등으로 역이 큰 혼잡상황임을 승객이 확인하고, 다른 경로로
우회할 수 있는 판단근거를 제공하는 영상 서비스입니다.
도쿄큐코전철(東京急行電鉄, 토큐)은 10월 초부터 역 구내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서비스
‘에키시 – Vision(エキシビジョン)’을 정식으로 시작한다.
9월15일, 토큐와 히타치제작소의 발표에 따르면, 역 구내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스마트폰용 앱
토큐선 어플리(東急線アプリ) 등에 전송한다. 올해 3월부터 일부 역에서 실증실험을 실시했다.
역 구내 영상전송은 이용자의 사생활(Privacy) 보호차원의 문제가 있어서 히타치제작소가 영상 데이터
가공기술을 개발했다. 촬영한 영상에서 사람의 이동 속도와 이동 방향 자료를 얻은 후 이를 기반으로
크기와 방향을 조정한 사람 모양의 아이콘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를 사전에 작성한 역 구내 영상과 겹쳐서 표시한다.
우선 10월 초에 후타고타마가와역(二子玉川駅)과 나가츠다역(長津田駅) 등 60개 역 화면을 토큐선 앱으로 전송한다.
2018년 초에는 고도모노쿠니선(こどもの国線)과 세타가야선(世田谷線)을 제외한 토큐선 85개 모든 역의
영상을 전송할 예정이다.
열차 지연이 발생했을 때 ‘에키시 – Vision’으로 역의 혼잡상황 등을 ‘시각적이고, 시기 적절하게’ 확인할 수 있다.
토큐전철과 히타치제작소는 “우회경로 선택 등 승객의 행동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서비스”라고 밝혔다.
출처: 9월15일, Response, 토큐전철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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