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의 스트레스?] 승무 중 갑자기 고가선로에서 뛰어내린 긴테츠 차장: 대체 무슨일이?
아직 정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철도 승무원에 대한 ‘언어 폭력’도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긴테츠 전동차 차장이 고객에 대응하던 중에 갑자기 고가선로에서 뛰어내린 문제가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플랫폼에는 비상 경보음이 울렸다.
목격자 여성은 “죽고 싶다. 이런거 싫어, 죽게 해줘”라고 계속 외치다가……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9월21일 11시쯤, 긴테츠나라선(近鉄奈良線) 히가시하나조노역(東花園駅)에서 남성 차장(26)이 고가 선로에서
지상으로 떨어졌다. 차장은 허리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은 지장이 없다고 한다.
이 문제가 발생하기 1시간 전에 히가시하나조노역에서 4개 역 떨어진 가와치코사카역(河内小阪駅)에서
인명사고가 발생, 한때 운행을 중단했었다.
히가시하나조노역 차장은 승객으로부터 “왜 열차가 멈추냐”라는 불만을 듣다가 갑자기 패닉상태로
유니폼과 모자를 벗고 선로로 뛰어든 후 그대로 도망을 갔다고 한다. 선로 위에는 차장의 옷과 소지품이 흩어졌다.
이 차장은 90미터 정도 선로 위를 이동 후 고가 위에서 7.5미터 아래의 지상으로 뛰어내렸다.
긴테츠는 “고객에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사내 규정에 따라 차장의 처분을 검토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출처: 9월22일, 간사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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