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열차 대타] JR홋카이도: 유빙노롯코호 대신하는 ‘유빙이야기호’ 키하54형에 랩핑으로 운행예정
JR홋카이도는 2016년 겨울에 센모선(釧網本線) 아바시리~시레토코샤리(網走~知床斜里)에 새롭게
관광열차 유빙이야기호(流氷物語号, 류호모노가타리 발음)를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기관차 노후화로 지난 겨울에 운행을 마친 ‘류호노롯코호(流氷ノロッコ号)’를 대신하는 관광열차로,
차창과 중간역인 키타하마역(北浜駅) 전망대에서 유빙관광을 즐길 수 있다.
정기열차로 운행하는 키하54형 기동차에 전용 랩핑을 입혀 운행한다. 파란색 기반으로 시레토코산(知床連山)과
노선주변에 피는 백합(エゾスカシユリ)를 배치한 오호츠크 블루차량(オホーツクブルー車両)과
흰색을 배경으로 유빙과 클리오네(Clione)를 그린 ‘하얀 차량(白車両)’ 2량으로 운행한다.
이들 차량은 유빙이야기호 운행기간 외에는 정기열차로 운행한다.
2015년에 운행을 마친 ‘류호노롯코호’는 설원 속에서 저속으로 달리는 관광열차로 인기였으나,
객차를 견인하는 디젤기관차 노후화를 이유로 폐지했다.
JR홋카이도는 ‘유빙이야기호’에 대해 “류호노롯코호과 같은 운행을 검토한다”라고 발표했다.
운행기간과 시각 등은 10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9월16일, MyNavi, JR홋카이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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