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기술] 미츠비시전기 열차 회생전력을 소규모 역의 전력으로 공급, 충전 제품화
미츠비시전기(三菱電機)는 작은 규모 역에서 남는 회생전력(回生電力)을 활용할 수 있는
축전지 포함 역 건물 보조전원장치인 ‘역사보조전원장치(S-EIV) 축전방식’을 제품화했다.
JR동일본 니이츠역(新津駅, 니이가타현)에 처음으로 채용, 2017년 봄에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S-EIV축전방식은 전동차가 브레이크를 걸 때 모터가 발전기로 동작하여 발생하는 회생전력 중에
다른 전동차에서 쓸 수 없는 여유분을 축전지에 충전, 남는 회생전력이 없을 때 공급하여
전력낭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철도시스템 전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다고 한다.
전동차에서 남는 회생전력(200kW) 중에 50kW를 역에 공급하고, 나머지 최대 150kW를 축전지에 충전한다.
남는 회생전력이 없을 때에는 축전지에서 전력을 역에 공급한다.
부하용량 50kW의 소규모 역에서 하루 최대 500~600kWh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현재 제품과 같은 본체로, 기존 누전검출 회로기기에 축전지 제어장치를 넣었다.
배선작업과 보선점검이 본체 앞에서 가능하여 유지보수 및 설치장소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10월4일, Response, 미츠비시전기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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