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 운행변경 검토] 홋카이도신칸센 고속화: 3년 늦춘 2021년 봄을 목표로

[신칸센 운행변경 검토] 홋카이도신칸센 고속화: 3년 늦춘 2021년 봄을 목표로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세이칸터널(青函トンネル) 내 고속화를 현재 목표보다 3년 정도

늦추게 되어, 신하코다테호쿠토(新函館北斗)와 도쿄(東京)를 3시간대로 잇는 신칸센 운행은

5년 후인 2021년 봄을 목표로 검토를 진행한다.

 

홋카이도신칸센은 세이칸터널 내 화물열차와 엇갈릴 때 풍압으로 인한 화물열차의 사고를 막기 위해

최고속도를 시속140km로 제한하고 있으며, 국가는 검토회를 열어 최고속도를 올리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 검토회는 터널 안에 화물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시간대를 만들고, 이 시간대에 한해

신칸센을 고속으로 운행하는 방법으로 2018년 봄에 하루 1왕복 고속운행을 실현하려 했다.

 

 

그러나, 기술 측면 과제를 검증한 결과, 레일 정비 등에 생각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 때문에 현재 최단 4시간2분으로 잇는 신하코다테호쿠토~도쿄를 3시간대로 잇는 신칸센의 운행은

5년 후인 2021년 봄을 목표로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검토회는 화물열차가 적은 대형연휴 등 시기를 정하여 빠르게 고속화를 실현하는 방법도 검토할 방침이다.

 

출처: 10월28일, 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