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신칸센 건설현장] ‘공중에서 만드는’ 호쿠리쿠신칸센의 거대한 다리 free counters

[신칸센 건설현장] ‘공중에서 만드는호쿠리쿠신칸센의 거대한 다리

 

교통량이 많은 도로를 가로지르는 고가다리 공법은?

2022년말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츠루가(敦賀) 연장개업을 위해 후쿠이현(福井県) 내에서 공사가 한창이다.

하나가 길이 2.6km 후쿠이타카야나기가교(福井高柳高架橋) 정비현장 근처다.

현장을 방문하니 편의점이 있는 교차로 근처에 군함 같은 커다란 물체가 있다.

 

 

교통량이 많은 도로를 건너 고가다리를 어떻게 만들까? 공법은 무엇일까?

발판 위에서 뭔가를 조립하는 걸로 보이는데, 무엇일까? 호쿠리쿠신칸센 공사를 하고 있는

철도건설. 운수시설정비지원기구 후쿠이철도건설소를 방문, 니시 야스히코 소장에 질문을 했더니

길이 55미터 다리보를 만들고 있습니다. 20172~3월쯤 압출공법으로 다리를 놓습니다라고 알려줬다.

**압출공법 용어는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17697&cid=42322&categoryId=42322

우리나라도 경남 김해시 진례고가교등에 공법을 적용했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00224103931545

 

신칸센이 달리는 높이, 이른바 공중에서 만들고 완성된 교각 위에 잇는 방법이다.

 

다리를 올리는 공법은 다양하다. 골조를 조립하고 현장에서 만들거나, 근처 작업공간에서 만든

크레인으로 들어올려 놓기도 한다. 교통량이 많은 도로 근처에서는 압출공법(工法) 채용한다.

 

공법은 발판 위에서 다리보를 만든 재키(Jack) 써서 앞으로 밀어서 교차도로 건너편에 있는

목표지점 교각에 도달한다. 교각 앞부분에 임시보를 만들어 신중하게 작업을 진행한다.

 

 

장소에서 만드는 다리보의 무게는 1,500톤이다. 실제로 교각에 밀어넣는 작업은 야간공사로 3 정도 계획한다.

후쿠이타카야나기 고가교에서는 네군데에서 압출공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후쿠이타카야나기 고가다리 북쪽에는 신칸센 전용 다리와 현도로(県道) 다리의 교각을 하나로

쿠즈류가와다리(九頭竜川橋), 모리타(森田) 지역 고가다리를 정비하고 있다. 414미터 다리를 포함, 1.5km.

후쿠이타카야나기 고가다리와 쿠즈류가와다리, 모리타지역 고가다리는 20203 완성 예정이다.

방음벽을 갖춘 12미터, 높이 10미터 정도 고가다리가 하나로 이어진다.

 

출처: 1115, 후쿠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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