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벽력, 재래선] JR홋카이도 재래선 ‘단독유지곤란 구간’ 발표: 버스전환, 상하분리 등 협의
관련 내용은 먼저 전해 드렸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8156
기존과 변한 건 없으며, 정식발표에서 영업계수가 있어서 이를 추가했으며, JR홋카이도가 정식으로
발표한 자료의 지도를 같이 올립니다.
11월18일, JR홋카이도는 ‘단독으로 유지가 곤란’하다고 판단한 13개 구간을 발표했다.
현재 JR홋카이도의 철도노선 총 2,569km 중 절반 규모인 1,237km가 대상이다.
근거는 2015년도 수송밀도를 사용했으며, 버스 등 전환을 협의하는 구간, 철도를 유지할 방안을
협의하는 구간 등으로 나눴다.
영업계수는 100엔을 벌기위해 필요한 비용을 의미한다.
●버스 등 전환을 협의(수송밀도 200명 미만, 총 179.4km)
노선 |
구간 |
거리(km) |
수송밀도 |
영업계수 | |
A |
삿쇼선 |
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신토츠카와 |
47.6 |
79명 |
2,213엔 |
B |
네무로선 |
후라노~신토쿠 |
81.7 |
152명 |
1,854엔 |
C |
루모이선 |
후카가와~루모이 |
50.1 |
183명 |
1,342엔 |
합계 |
179.4 |
141명 |
|
위 3개 구간은 열차 당 평균 승객 수가 10명 전후이며, 토목 구조물 노후화로 갱신이 필요한 장소가 많다.
JR홋카이도는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를 위해 버스 등으로 전환을 지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적자와는 별도로 향후 20년간 필요한 유지갱신 비용
※태풍피해 복구비용은 미포함
노선 |
구간 |
비용(억엔) | |
A |
삿쇼선 |
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신토츠카와 |
47.6 |
B |
네무로선 |
후라노~신토쿠 |
※22 |
C |
루모이선 |
후카가와~루모이 |
30 |
합계 |
58 |
▶소야선, 세키호쿠선, 센모선, 후라노선도 예외가 없다
다음은 철도를 유지할 방안을 JR홋카이도가 자치단체 등과 협의를 할 구간이다.
열차 당 평균 승객은 20~50명 정도다.
●철도를 유지할 방안을 협의(수송밀도 200명 이상, 2천명 미만, 총 925.7km)
노선 |
구간 |
거리(km) |
수송밀도 |
영업계수 | |
D |
소야선 |
나요로~왓카나이 |
183.2 |
403명 |
618엔 |
E |
네무로선 |
쿠시로~네무로 |
135.4 |
449명 |
517엔 |
F |
네무로선 |
타키카와~후라노 |
54.6 |
488명 |
1,010엔 |
G |
무로란선 |
누마노하타~이와미자와 |
67 |
500명 |
965엔 |
H |
센모선 |
히가시쿠시로~아바시리(전구간) |
166.2 |
513명 |
561엔 |
I |
히다카선 |
토마코마이~무카와(2014년 자료임)→ |
30.5 |
589명 |
803엔 |
J |
세키호쿠선 |
신아사히카와~아바시리 |
234 |
1,141명 |
324엔 |
K |
후라노선 |
아사히카와~후라노(전구간) |
54.8 |
1,477명 |
363엔 |
합계 |
925.7 |
698명 |
|
위 8개 구간은 단독으로는 토목 구조물 노후화 갱신을 포함한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계속
유지하기 위한 비용을 확보할 수 없는 구간이다.
설비와 역, 열차의 감소, 운임인상, 상하분리방식 등 지역과 협의가 필요한 구간이다.
철도 상하분리방식(上下分離方式) 열차 운행주체(상)과 철도시설 등 보유, 관리주체(하)로 분리하는 방식이다.
이번은 자치단체 등이 철도시설을 보유하여 유지, 관리를 맡고, 열차운행은 JR홋카이도가
계속 담당하는 형태로 검토한다.
●유바리시가 폐지에 합의
노선 |
구간 |
거리(km) |
수송밀도 |
영업계수 | |
L |
세키쇼선 |
신유바리~유바리 |
16.1 |
118명 |
1,188엔 |
●철도를 유지할 방안을 이미 검토중
노선 |
구간 |
거리(km) |
수송밀도 |
영업계수 | |
M |
히다카선 |
무카와~사마니 |
116 |
186명 |
1,476엔 |
●JR홋카이도 단독으로 유지 가능한 구간: 삿포로권을 중심으로 한 구간 등 총 585.9km
노선 |
구간 |
거리(km) | |
N |
세키쇼. 네무로선 |
미나미치토세~오비히로 |
176.2 |
O |
무로란선 |
오샤만베~히가시무로란 |
77.2 |
P |
무로란선 |
무로란~토마코마이 |
65 |
Q |
하코다테선 |
이와미자와~아사히카와 |
96.2 |
R |
삿쇼선 |
소엔~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 |
28.9 |
S |
하코다테선 |
삿포로~이와미자와 |
40.6 |
T |
하코다테선 |
오타루~삿포로 |
33.8 |
U |
치토세. 무로란선 |
시로이시~토마코마이 |
68 |
합계 |
585.9 |
또한 아래 두 구간은 당분간 JR홋카이도 단독으로 유지 가능하나,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계속 유지기 위한
비용을 확보할 수 없으므로 홋카이도고속철도개발(北海道高速鉄道開発) 주식회사와 관련하여
검토해야 할 곳이다.
●홋카이도고속철도개발과 관련 구간(총 204.5km)
노선 |
구간 |
거리(km) |
수송밀도 |
영업계수 | |
V |
소야선 |
아사히카와~나요로 |
76.2 |
1,571명 |
384엔 |
W |
네무로선 |
오비히로~쿠시로 |
128.3 |
2,266명 |
250엔 |
합계 |
204.5 |
2,007명 |
|
홋카이도고속철도개발 주식회사는 홋카이도, 쿠시로시, 토베츠쵸(当別町), 오비히로시, 나요로시,
시베츠시(士別市) 출자로 설립한 제3섹터다.
세키쇼선, 네무로선(미나미치토세~쿠시로)과 소야선(아사히카와~나요로), 삿쇼선(소엔~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
고속화 사업을 맡아왔다.
참고로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신하코다테호쿠토~삿포로(新函館北斗~札幌) 사이는 2030년 말
개업을 예정하고 있다. 이때 병행재래선인 하코다테선 하코다테~오샤만베(長万部)~오타루 사이는 경영분리 예정이다.
이 구간은 신칸센 개업까지 시설의 슬림화 등으로 효율적 운영을 하게 된다.
이번 JR홋카이도의 발표에는 “민간기업 사업으로 담당해야 할 철도수송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기 위한
비용을 ‘누가 어떻게 부담해야 하나?’에 대하여 노선주변 지역과 국가, 관계기관을 포함해서 상담하겠다”라고 설명.
또한 “향후 지속가능한 형태로 안전 최우선의 철도사업을 운영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더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사가 하나가 되어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11월18일, Traffi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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