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철도] 독일철도에서도 12월에 모든 침대열차 폐지: 저비용항공사, 고속버스의 영향
국제노선이 대부분인 고속버스와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와의 가격경쟁에서 졌다.
인접한 오스트리아 국철이 절반정도 노선을 이어받지만, 일본 같은 옛 여행스타일이 사라지고 있다.
독일철도의 침대열차는 정기로 11개 노선에서 운행하고 있다.
서부 쾰른~프라하(체코)와 베를린~취리히(스위스), 쾰른~바르샤바 등을 운행한다.
2단침대 개인실과 샤워룸을 갖추고, 차장이 개별로 아침을 전해주는 등 서비스가 비즈니스맨들에
사랑을 받았지만, 독일철도는 12월11일 시각표개정에 맞춰 운행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대신 고속열차 이체(ICE) 등의 심야운행을 하지만, 침대는 없다.
각 나라가 육지로 연결된 유럽에서는 각 나라 노선이 이어져 있어 자고 있는 사이 목적지에 도착하는
침대열차는 예전 장거리 이동의 꽃이었다.
잠옷차림으로 여행할 수 없나? 등 이용자로부터 독일철도의 결정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으나,
10월 오스트리아 국철이 ‘수요가 예상되는’ 절반 노선에서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일부 침대차량을 사들여 리뉴얼을 했다.
출처: 11월24일, 토요케이자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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