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차량] 도쿄도교통국: 아사쿠사선에 신형 5500계 도입(2017년부터)
교체 대상인 기존 5300형이 최고속도 110km/h인데 비해 신형 5500형은 최고속도가 120km/h입니다.
아사쿠사선은 케이세이, 케이큐와도 직통운행을 하는데, 120km/h는 나리타스카이억세스선 구간에서
억세스특급의 최고속도이니 5300계 대체 후 속도향상 등으로 어떤 변화가 생길 지 기대됩니다
12월6일, 도쿄도교통국은 아사쿠사선 리뉴얼 프로젝트 제1탄으로 도에이아사쿠사선(都営浅草線)에
신형차량 5500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 봄에 데뷔 후 기존차량인 5300계 27편성을 신형차량으로 교체한다.
도에이아사쿠사선은 2020년 개업 60주년을 맞아 차량과 역 시설 등 노선 전체를 리뉴얼 하는
아사쿠사선 리뉴얼 프로젝트 계획을 추진한다.
1탄인 신형차량 5500계는 스테인리스 차체로 ‘일본다움과 속도감을 전하는 차량’을 컨셉으로,
노선주변과 관련있으며 국제적으로 일본의 일반 이미지인 가부키(歌舞伎)의 분장 무늬(隈取り, 쿠마토리 발음)를
현대 분위기로 바꿔서 다이나믹함을 디자인했다.
차내는 좌석 폭을 넓게 하고, 대형화한 롱시트 끝 칸막이를 채용했다.
입석손잡이 수를 늘리고, 출입구 옆 공간도 넓혀서 혼잡할 때 부드러운 승하차를 할 수 있다.
객실 내부는 차분한 일본 분위기 속에서 활기찬 디자인이며, 좌석에도 일본을 느끼는 무늬를 도입했다.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와 큰 짐을 가진 승객을 위해 모든 차량에 휠체어 공간, 자유공간을 설치했다.
일본방문 외국인을 위한 충실한 안내를 위해 차내 설치 LCD는 다국어를 표시한다.
조명은 모두 LED를 채용하며 냉방 강화와 공기청정 기능도 탑재하여 쾌적한 차내공간을 제공한다.
도쿄도교통국은 “하네다. 나리타공항을 연결, 아사쿠사와 긴자(銀座) 등 도쿄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잇는 노선에 알맞고 통근, 통학 이용객부터 일본 방문 외국여행객까지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차량으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5300형이 최고운행속도 110km/h인데 비해 신형 5500형 최고운행속도는 120km/h다.
차세대 반도체소자 SiC를 채용한 VVVF 제어장치로 환경부담을 줄인다.
2017년도는 1편성 8량, 2018년도는 7편성 56량을 도입, 이후도 계속 도입하여 차량교체를 진행한다.
출처: 12월6일, My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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