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복구, 멀어져가는가] JR홋카이도: 히다카선 피해현장 공개 – 노선폐지, 버스전환 제안 예정
12월12일, JR홋카이도는 높은파도와 태풍피해로 계속 불통중인 히다카선(日高線) 무카와~사마니(鵡川~様似)
116km의 피해현장을 보도진에 공개했다.
이 구간은 JR과 노선주변 7개 자치단체가 복구를 위해 이용촉진과 유지비 부담을 협의해왔으나,
JR은 “단독으로 유지가 곤란하다”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노선 폐지, 버스전환을 제안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일부구간 운행재개 방안도 요구하고 있어서 JR과 자치단체 협의는 장기화가 예상된다.
JR홋카이도 담당자는 선로가 공중에 떠 있는 히다카선 오카리베역(大狩部駅) 근처 현장에서
“복구하려면 공사에 5년이 걸릴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8월 태풍의 높은 파도로 콘크리트 담이 쓰러지면서 높이 3미터에 걸쳐 토사가 파였다고 한다.
출처: 12월13일, 홋카이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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