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차량] 센보쿠고속철도 신형차량 12000계는 금색 – 그 이유는?
센보쿠고속철도(泉北高速鉄道)의 신형 특급차량 센보쿠12000계가 1월27일에 데뷔한다.
특급 센보쿠라이너(泉北ライナー) 전용차량으로 도입하는 센보쿠12000계는 특급 사잔(サザン)으로
운행 중인 난카이전철(南海電鉄) 12000계를 기반으로 차내/외부에 센보쿠고속철도를 표현한 차량이다.
데뷔 전 1월16일에 보도진 대상 시승회를 통해 사전 공개했다.
시승회 당일, 센보쿠12000계는 12시50분쯤 난바역 4번 홈에 들어왔다. 화려한 금색을 기반으로
파란색과 검은색의 외관이 시선을 끌었으며 난카이전철 12000계와는 완전히 다른 차량으로 보인다.
1호차 출입문 옆에 ‘센보쿠라이너’ 심볼마크를 배치했고 심볼마크 4개의 동그라미를 ‘교토 오팔’로 장식하는 등
특급전용 차량 분위기를 연출했다.
차내에도 외관과 같은 화려한 금빛이 눈에 띈다. 이 금색은 ‘골드러시(Rosh Rush)’로 많은 사람들이
캘리포니아로 모였듯이 센보쿠 뉴타운 인구증가에 기대를 담았다.
**캘리포니아 골드러시 내용은
4호차에는 다목적실과 자동판매기를 설치했으며, 다목적실은 차분한 분위기를 위해 나무무늬로 했다.
객실은 세련된 분위기다. 4량 각 좌석색상이 달라서 승차할 때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객실 벽면은 어두운 나무무늬로 차분한 분위기를 제공하여 센보쿠라이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좌석은 풋레스트(Foot rest)가 있는 리클라이닝 구조로 콘센트도 있으며 넓은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좌석 기울기는 깊은 편이라 차분한 분위기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
시승 열차는 13시06분에 난바역(難波駅)을 출발, 난카이고야선(南海高野線), 센보쿠선(泉北線)을 거쳐
30분 후 센보쿠고속철도 코묘지차고(光明池車庫)에 들어갔다.
도중 나카모즈역(中百舌鳥駅)에서 승무원교대 외에는 무정차로, 특급열차다운 부드러운 주행이었다.
특히 센보쿠선에서는 직선 선로로 쾌적했다. 코묘지차고에서는 약 30분간 보도진의 사진촬영이 있었다.
센보쿠고속철도 노선주변인 센보쿠뉴타운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회사로써는 센보쿠12000계 도입으로 조금이라도 센보쿠뉴타운 인구감소를 막고싶어 한다.
특급 센보쿠라이너는 아침 저녁을 중심으로 운행, 난바~이즈미츄오(和泉中央)를 최단 29분에 잇는다.
차량은 주로 센보쿠12000계와 난카인전철 12000계로 운행 예정이다.
센보쿠라이너 승차 시에는 승차권 외에 특급요금 510엔이 필요하다.
출처: 1월22일, My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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