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기획상품] JR시코쿠: JR발족 30주년 기념 야간열차 하루 부활 ‘시코쿠 첫번째 열차’ 재현
2017년4월 JR발족 30주년을 맞아 JR시코쿠가 급행 우와지마호(急行うわじま号), 급행 이요호(急行いよ号)
승차투어 야간열차를 하루 한정으로 부활한다. 야간열차였던 JR시코쿠 첫번째 열차와 같은 형식 차량을 사용한다.
▶야간급행이 마츠야마~다카마츠 사이에
2월27일, JR시코쿠는 4월에 개막하는 관광캠페인 시코쿠DC(Destination Campaign)을 기념한 여행상품을 발표했다.
그 중 하나로 야간열차를 운행한다.
급행 우와지마호, 급행 이요호 승차투어로 이 중 ‘급행 이요호’가 야간에 요산선(予讃線)
마츠야마~다카마츠(松山~高松) 사이를 운행한다.
국철분할 민영화로 JR이 발족한 1987년4월1일, ‘JR시코쿠의 첫 번째 열차(JR四国の一番列車)’는
다카마츠역을 00시05분에 출발한 요산본선(予讃本線) 급행 우와지마1호였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나 ‘30년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요산선에 야간열차를 운행한다.
사용차량은 JR시코쿠 첫 번째 열차와 같은 당시에 신형차량이었으며 녹색띠를 한 키하185계 특급형 기동차다.
▶배와 연계했던 JR시코쿠 첫번째 열차
투어는 2017년4월23일 출발로 급행 우와지마호 승차투어는 우와지마역(宇和島駅)에서 15시30분에 모인다.
마츠야마역에 20시쯤에 해산하며, 여행대금은 어른 3,200엔, 어린이 1,600엔이다.
급행 이요호 승차투어는 마츠야마역에 22시30분 집합, 다카마츠역에서 04시쯤 해산한다.
여행대금은 어른 4,800엔, 어린이 2,400엔이다. 두 열차 모두 중간역 승/하차는 불가능하다.
또한 우와지마호, 이요호에 승차하면 완전승차증(完全乗車証)을 준다.
참고로 ‘JR시코쿠 첫번째 열차’였던 우와지마1호는 다카마츠역을 0시50분에 출발, 마츠야마역에 03시52분에 도착,
다카마츠역부터 300km를 달려 종점 우와지마역에 07시05분에 도착한 시각표였다.
또한 야와타하마역(八幡浜駅)과 우와지마역 사이는 보통열차로 운행했으며, 다카마츠역에서는
우노역(宇野駅)에서 온 우노연락선(宇高連絡船)과 연계했다. 세토오하시(瀬戸大橋) 개업은 1988년이다.
출처: 3월1일, Traffi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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