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안전을 위해] 도쿄메트로, 도에이지하철: 차내에 CCTV 설치(2017, 2018년부터)
철도를 이용할 때 ‘사람답게’ 이용했다면 CCTV가 설치되는 상황까지 오진 않았을 겁니다.
(극히 일부긴 하지만) 짐승이 되어 타는 자(者, 놈 자)가 있어서 CCTV가 객실 안에까지 들어왔습니다.
우리나라 전철/지하철에도 차내에 CCTV가 있는데, 영상 보관주기 등을 명시한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3월14일, 도쿄메트로와 도쿄도교통국은 모든 지하철차량에 CCTV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차내 부적절 행위와 테러 등을 막기 위함으로 도쿄메트로는 2018년4월 이후, 교통국은 2017년8월 이후 도입한다.
도쿄메트로는 9개 노선 중 신형차량을 투입하는 히비야선(日比谷線)에서 우선 도입하며, 이어
마루노우치선(丸ノ内線), 긴자선(銀座線) 순서로 정비한다.
모든 노선 도입을 마치는 시기는 미정이며, 카메라는 출입문 위 공간에 설치한다.
도쿄도교통국은 도에이지하철 4개 노선 중 신형차량을 투입하는 신주쿠선(新宿線)을 시작으로
약 10년에 걸쳐 모든 차량을 정비한다. 차내 전체를 볼 수 있도록 객실 천정에 붙일 예정이다.
모두 1량당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한다. 녹화한 영상은 1주일을 보존하며 경찰로부터 요청때만 제공한다.
촬영을 알리는 스티커 등을 차내에 붙여 알리며, “녹화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직원을 한정해서
목적 외 사용을 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3월14일,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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