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차량] 니시테츠: 9000형 시승회, 3월20일부터 운행 시작(5000형 대체)

[새로운 차량] 니시테츠: 9000형 시승회, 3월20일부터 운행 시작

 

3월18일, 니시닛폰철도(西日本鉄道, 니시테츠)는 텐진오무타선(天神大牟田線)에 도입하는

신형차량 9000형 시승회를 했다. 시승회 열차는 7량편성(3+2+2) 연결로 니시테츠 전동차로

놀 수 있는 아이들용 차량도 1량 준비했다.

 

 

니시테츠후쿠오카(텐진)~치쿠시[西鉄福岡(天神)~筑紫]를 왕복, 각 역과 노선주변에 철도팬들이 모였다.

신형차량 9000형은 3월20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9000형은 기존 3000형을 기반으로 한 스테인리스로 만든 3문형(3-Doors) 통근형차량이다.

외관 색상은 니시테츠의 차량에도 많이 사용한 로얄레드(Royal Red)에 회색을 조합했다.

차체 앞부분은 관통문에 세로 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전진하는 강력함과 차세대차량으로 새로움을 표현한다.

전조등, 행선표시기, 객실 내 조명 등은 모두 LED를 채용했다.

 

차내는 롱시트로 1명당 좌석 폭은 470mm이며 안전설비로 입석승객용 봉을 늘렸다.

각 객차에 휠체어와 유모차용 공간을 설치, 바닥과 손잡이 색상을 구분해서 식별성을 높였다.

차내안내 표시기는 출입문 위 2개가 있으며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공한다.

차내 좌석도 연구하여 기존보다 무릎위치를 높게해서 앉을 때 발을 뻗지 않도록 했다.

 

 

신형차량 9000형은 2016년에 총 10량(3량 2편성, 2량 2편성), 2017년에는 총 8량(3량 2편성, 2량 1편성)을 도입.

 

 

3월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차량은 10량 중 5량이며, 나머지 5량은 3월30일부터 운행한다.

텐진오무타선에서 주로 급행, 보통으로 사용하며, 9000형 도입으로 현재 주력차량인 5000형을 교체할 예정이다.

 

 

 

출처: 3월18일, MyN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