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후라노시: JR후라노역 승/하차객 독자 조사하니 JR조사보다 많았다
JR홋카이도가 ‘단독으로 유지 곤란하다’라고 한 네무로선(根室線), 후라노선(富良野線)에 대해
4월2일, 후라노시(富良野市)가 후라노역에서 하루 평균 승/하차객 수를 독자 조사했다.
JR이 2015년11월에 조사한 결과와 비교하니 2016년 여름 태풍피해로 일부 불통이 이어지고 있는
후라노~신토쿠(新得) 사이는 적었으나, 후라노선 후라노~아사히카와(旭川), 네무로선 후라노~타키카와(滝川) 사이는
겨울 관광시즌을 반영, 크게 증가한 결과를 기록했다.
후라노시는 “철로 유지를 위해 이용실태 자료로 쓰겠다”라고 밝혔다.
후라노시 직원 2명이 2월10일, 06시 첫차부터 23시43분 막차까지 후라노역 플랫폼에서 서서 승/하차인원을 집계했다.
승/하차 모두 후라노~아사히카와 사이는 400명이 넘었고, 후라노~타키카와 사이는 100명 전후였다.
스키 등 겨울 관광을 즐기는 일본방문 외국인 승객이 많았으며, 이 시기에 개최하는 삿포로 눈축제와
아사히카와 겨울축제 관광객 왕래도 있었다.
이날 후라노시, 아사히카와시를 포함한 노선주변 고등학교 3학년은 가정학습기간이라 통학하지 않았다.
JR조사는 2015년11월18일에 실시한 자료였다. 시에 따르면, JR홋카이도는 매년 이 시기에 조사하고 있어서
홋카이도 노선 존폐논란이 나온 후 시 쪽에서 처음으로 자료를 발표했다.
출처: 4월1일, 홋카이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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