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임 불합리 개정] 먼 거리를 사면 싸다? 아이노카제토야마철도: 운임 ‘역전현상’ 없애
4월15일, 토야마현 제3섹터철도인 아이노카제토야마철도(あいの風とやま鉄道)는 일부 구간에서 운임을 인하했다.
원래 승차구간보다 먼 거리를 사면 싸지는 ‘역전현상’을 없앴다.
다카오카~엣츄다이몬(高岡~越中大門) 사이 보통운임은 어른 210엔, 어린이 110엔인데, 4월15일부터
어른 200엔, 어린이 100엔으로 모두 10엔씩 낮췄다. 정기권도 통근정기만 낮췄다.
니시타카오카(西高岡)~다카오카 사이는 어른 보통운임만 10엔 낮춘 100엔으로 바꿨다.
다카오카역에서는 JR서일본 죠하나선(城端線)과 히미선(氷見線)이 연계, 아이노카제철도선과 JR선을 걸쳐서
이용할 수 있는 연락승차권도 판매하고 있다. 일부구간에서는 환승할인도 있는데, 예를 들어
엣츄다이몬(아이노카제)~신타카오카(新高岡, JR) 연락승차권은 각 회사 운임을 합친 350엔이 되나,
환승할인 적용으로 200엔이 된다.
이 때문에 엣츄다이몬역에서 다카오카역으로 갈 경우 다카오카까지 승차권(개정 전 210엔)을 구입하는 것보다
더 먼 신타카오카역까지 연락승차권(200엔)을 구입하는 게 저렴한 ‘역전현상’이 발생했다.
아이노카제토야마철도는 ‘역전현상’을 없애기 위해 IC카드 이용범위 확대에 맞춰 운임을 개정했다.
출처: 4월19일,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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