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변화] JR큐슈: 811계 리뉴얼 4월27일부터 운행, 차내 좌석을 ‘롱시트’로 변경
4월25일, JR큐슈는 근교형 전동차 811계 리뉴얼을 발표했다.
미토오카 에이지(水戸岡鋭治)씨가 리뉴얼 디자인을 맡아 차내 표식과 차체 측면 라인을
파란색으로, 차내는 롱시트로 바꿨다. 운행은 4월27일부터로 후쿠오카(福岡), 키타큐슈(北九州) 지역
가고시마선(鹿児島本線), 닛포선(日豊本線) 등에서 운행한다.
811계는 1989년에 JR큐슈의 첫 근교형 전동차로 등장한 스테인리스 차체의 3문형(3-Doors)으로 차내 좌석은
전환 크로스시트로 가고시마선 모지코~아라오(門司港~荒尾)를 중심으로 쾌속, 보통열차로 운행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 디자인 컨셉은 Old is New~전통과 혁신의 전동차~(Old is New ~伝統と革新の電車~)다.
차체 측면 라인은 기존 빨강, 파란색에서 후레쉬블루로 통일했다. 차체 앞, 측면에 CT(Commuter Train),
811 등 로고를 배치했다. 외관 변경과 함께 모터와 제어장치 등 주행에 필요한 기기도 바꿔서
에너지 효율이 좋은 SiC 하이브리드 모듈을 채용한 VVVF 제어방식으로 바꾼다.
차내 조명 LED화 등으로 환경부하도 줄인다.
차내 좌석은 전환 크로스시트에서 롱시트로 바꿨다. 좌석 무늬는 큐슈의 전통 직물을 이미지.
롱시트 끝에는 입석승객과 구분할 수 있는 칸막이도 설치했다.
811계 리뉴얼차량 운행구간은 가고시마선 모지코~아라오, 닛포선 고쿠라~우사(小倉~宇佐),
나가사키선(長崎本線) 토스~히젠야마구치(鳥栖~肥前山口) 등이며 4월2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운행 당일은 1편성뿐이지만, 다른 811계도 차례로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4월25일, My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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