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야생동물 대책] JR동일본 모리코카지사: 사슴 등과 충돌 대비 열차 아래에 배장기 시험 도입
JR동일본 모리오카지사(盛岡支社)는 사슴 등 동물과 열차가 부딪혔을 때 생기는 운행지연을 줄이는 목적으로
열차 앞 아래부분에 장애물 제거장치(배장기, 排障器)를 시험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충돌한 동물이 차량 바닥으로 들어가는 걸 막기위한 걸로 빠른 운전재개를 목표로 한다.
배장기 도입은 주로 카마이시선(釜石線), 도호쿠선(東北本線)을 달리는 키하100계에 했다(1량)
차량 앞뒤쪽 아래부분에 그물 모양의 배장기를 달았다. 모리오카지사에 따르면, 카마이시선에서는
사슴과 접촉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과거 10년간 자료로 연간 100건 미만은 2007, 2008년뿐이었으며
2013, 2014년에는 2년 연속 240건대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고 한다.
그동안은 사슴 퇴치효과가 있다는 사자의 ‘응가’에서 추출한 성분을 이용한 기피제 살포와 선로주변에
침입방지 그물을 설치하는 대책을 했지만, 눈에 띄는 효과가 없었다.
때문에 사슴 등과 접촉 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이와 비슷한 장치를 JR도카이에서 먼저 하고 있습니다.
차량 선두에 쿠션 같은 장치를 해서 동물이 부딪혔을 때 튕겨나가게 하는 장치입니다.
현재 다카야마선(高山線) 등에서 운행 중입니다.
출처: 4월27일, My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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