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양도, 개조] 니시키가와철도: 레트로분위기 키하40 도입(JR동일본 가라스야마선 은퇴차량)

[차량 양도, 개조] 니시키가와철도: 레트로분위기 키하40 도입(JR동일본 가라스야마선 은퇴차량)

 

야마구치현(山口県) 이와쿠니시(岩国市)에 있는 니시키가와철도(錦川鉄道)가 레트로분위기 차량을 도입한다.

키하40계 기동차를 JR로부터 양도받아 일부 개조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니시키가와철도는 가와니시~니시키쵸(川西~錦町) 32.7km를 잇는 니시키가와세이류선(錦川清流線)을

운영하는 제3섹터로 건설 과정에서 중단된 니시키가와~니치하라(日原) 40.9km의 간니치호쿠선(岩日北線)에서도

노반이 남아있는 부분에서 고무타이어 관람차 토코토코트레인(とことこトレイン)을 운행하고 있다.

 

 

이와쿠니시가 발표한 2017년도 예산개요에서 니시키가와철도의 차량구입 사업비 보조금으로 1,650만엔을 반영.

회사가 국가의 ‘방일외국인 여행자 유치 가속화사업’을 활용해서 레트로 분위기 차량 구입에 대해

이 비용 일부를 보조한다. 예산개요에는 옛 국철 키하40계 기동차로 보이는 차량에 급행형 기동차

색상을 입힌 이미지가 있었다.

 

 

니시키가와철도는 회사 웹사이트에서 ‘키하40 구입과 니시키쵸역 주변 통행규제’라는 제목으로

5월1일 20시부터 2일 13시까지 니시키쵸역 주변의 입장, 통행규제를 한다고 안내했다.

반입작업은 5월2일 08시쯤이었다.

 

키하40계는 국철시대에 개발해서 만든 기동차로 국철분할 민영화로 JR 각 회사가 이어받았으나,

JR은 신형 기동차를 도입해서 키하40계 폐차를 진행하고 있다.

JR동일본 가라스야마선(烏山線)에서는 2017년3월 시각표개정으로 축전지전동차 EV-E301계를 본격 도입,

이에 따라 키하40계가 은퇴했다.

 

 

출처: 5월1일, Respo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