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사회실험] 에노시마전철: 노선주변 주민은 골든위크에 대기 없이 탈 수 있는 사회실험 실시
골든위크로 혼잡한 에노시마전철(江ノ島電鉄, 에노덴)에서 노선주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역 밖에서 줄이 생겼을 때 줄을 서지 않고 입장할 수 있는 최초의 사회실험이 5월6일,
가마쿠라역(鎌倉駅)에서 했다.
이날은 줄을 서진 않았으나, 실험을 한 가마쿠라시 교통계획과는 “향후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검토를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에노덴전철에 따르면, 골든위크 중 승/하차객 수는 예년 1일 약 4만명이다.
승차까지 1시간 정도 기다릴 때도 있어서 시민생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실제 5월3~5일도 역 밖으로 약 100미터의 행렬이 생긴 시간대도 있었다고 한다.
이번은 하세~코시고에(長谷~腰越) 사이 노선주변 거주자를 대상으로 했다.
신청자에 대해 사전에 발행한 에노덴 노선주변주민 등 증명서(江ノ電沿線住民等証明書)를 보여주면
역 밖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우선으로 구내 맨 끝에 설 수 있었으며, 약 1,200명이 신청했다고 한다.
5월6일은 사전에 날씨가 안좋은 점도 있었고, 10시부터 16시까지 실험시간 중 긴 줄이 생기진 않았다.
교통계획과는 “가능하면 측정하고 싶었지만 예상보다 사람들이 적었다”라고 말하면서, “에노시마전철과
협의하면서 다시 실시할지를 포함해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5월7일, 카나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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