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평성, 억울한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일본 전철에서 남성전용차량 설치 청원운동
우리나라에서 보도가 나온 원문 전체를 번역해서 올립니다. ‘원죄’에 대한 추가 내용이 있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824111602937
여성들에 설문조사 한 결과에서는 남성전용차량에 찬성이 많습니다.
국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는 아니지만, 여성들의 생각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8663
기사를 올린 곳은 ‘스마단(スマダン)’이며, ‘현명하고 스마트한 삶’을 주제로 한 20~30대 남성을 위한 생활정보 미디어입니다. 일본의 인구가 감소 추세에서 일하는 방법과 삶이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 기존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는 효율적이고 다양한 삶을 응원한다는 게 사이트의 컨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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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한원죄(痴漢冤罪, 치칸엔자이 발음: 치한으로 의심받는 억울한 죄)’ 문제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여성전용차량만이 아니라, 남성전용차량 도입을 요구하는 서명이 인터넷에서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치한원죄 문제 해결로 이어질까?
온라인에서 서명을 모으는 사이트 change.org에서 ‘남성전용차량 도입을 요구합니다!’ 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는
모은 서명은 ‘여성전용차량을 도입하고 있는 철도회사’로 보낼 예정으로 회사에는 JR동일본을 비롯,
여성전용차량을 도입한 전국 철도회사 명단이 있다.
청원 내용에 따르면, 여성에는 치한피해로부터 벗어나는 여성전용차량이 있으나, ‘남성에는 피할 곳이 없다’.
남성은 “평소 출근하는 것 만으로 일생을 망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여성도 진정한
남녀평등을 목표로 한다면 꼭 동참하세요”라고 호소하고 있다.
캠페인을 시작한 건 1년 전으로, 2개월 전 시점은 250명 서명에 그쳤다.
그러나 인터넷 게시판 등에 오르자 큰 주목을 받아 8월25일 12시 시점에서 2,200명의 동의를 얻었다.
실제로 서명한 사람들로부터는 “(남성전용차량을) 도입하여 조금이라도 치한원죄를 줄여야 한다”,
“남녀평등으로 적당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가족이 치한원죄를 당하는 공포를 생각하면 설치해야 한다” 의견이 있다.
한편 인터넷에서는 ‘원래 전용차량같은건 필요없다” 등의 코멘트도 있다.
“운행 편수를 늘려서 만원전철을 해소해야 한다”라는 의견도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남성전용차량에)
절대 타고싶지 않다. 만원전철에서 남자에 둘러싸이면 지옥”이라며 저항 의견도 있다.
▶치한원죄가 일어나는 건 전철뿐만이 아닌데?
치한원죄라고 하면 전철 안에서만 일어나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사히TV 프로그램에서는
치한을 의심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밤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치한 용의자가 되었다’라는 일반남성의 체험을 보여주었다.
남성은 회식 후 집에 돌아가는 길에 불신검문을 받아 치한사건이 일어났다는 걸 알게 된다.
당연히 혐의를 부인하지만, 옆에 정차한 자동차에서 피해여성이 남성을 확인하고 ‘비슷하다’라고 증언,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이 방송에 대해 “밤길을 걷기만 했는데 치한으로 의심받는 건 무섭다”, “이제 집에서 나가기 싫다” 등 의견이 폭발.
치한원죄의 위험성(Risk)을 줄이는 시도로 앞으로 주목을 받을 듯 하다.
출처: 8월23일, 스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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