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내 매너] 신칸센 좌석 콘센트 ‘사용권리’는 누구한테 있나?
▶창쪽을 예약했는데, 선점을 당했네……
여행과 귀성으로 긴 거리를 이동할 경험이 있다. 휴대전화, 노트북 등 남은 배터리 용량이 적어지면 곤란하다.
배터리가 완전히 나가는 걸 막기 위해 신칸센에서 일부러 콘센트 옆 창측 좌석을 예약했는데,
옆자리 사람이 먼저 사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신칸센 콘센트는 누구 것?”일까?
게시판에서는 “서로 잘 쓰기 위해 2구, 3구형 콘센트를 가지고 다닙시다”라는 의견이 많이 있었다 ^^
한편으로는 선착순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 사용권리는 누구한테 있을까?
JR동일본 홍보담당자는 모든 좌석이 전원을 갖춘 차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보통차 일부 차량에는
제한된 수의 콘센트가 있다. E7계/E7계와 E5계 일부 신형차량 신칸센에는 전좌석 콘센트가 있다.
그 외 일부 차량 보통차에는 창측과 맨 앞, 뒷부분 좌석에 콘센트가 있다. 그러면 사용권리는 누구한테 있나?
“사용권리는 특별히 없다. 승객끼리 양보하고 사용하세요”라고 대답했다.
2구, 3구형 콘센트 사용에 대해서는 “사용은 가능하나, 100V, 2A까지로 정전 또는 전압 변동이 있으므로
승객 판단으로 사용”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용 가능한 전원용량은 제한이 있으므로 여러대 기기를
동시에 충전을 위한 용도는 아니라고 말했다.
모든 좌석에 콘센트가 있는 차량이 아니라면 서로 양보하며 사용한다면 기분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8월16일, 오테코마치(OTEKOM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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