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편의 개선] 고베지하철과 한큐의 직통운행 검토: 산노미야역 외에 신코베, 나가타역도 후보
고베시영지하철(神戸市営地下鉄) 세이신. 야마테선(西神. 山手線)과 한큐코베선(阪急神戸線) 상호 직통운행 구상에서
고베시와 한큐전철이 연계지점으로 산노미야역(三宮駅)에 추가로 신코베역(新神戸駅)과 나가타역(長田駅) 등도
후보로 검토 중인 사실이 관계자 취재로 밝혀졌다. 2017년부터 본격 협의를 시작, 히사모토 키조(久元喜造) 고베시장이
10월 선거공약으로 내걸어 재선에 성공, 협의를 빠르게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베시와 한큐전철은 실현 가능한 방안을 2~3가지로 좁힌다.
두 노선의 연계경로에 대해 한큐 측은 그동안 오지코엔역(王子公園駅) 서쪽부터 지하로 들어가
산노미야역에서 잇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이 외 여려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력한 방안 중 하나로 한큐 오지코엔역과 지하철 신코베역 사이 지하에서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큐 승객이 신칸센을 이용하기 쉽게 되며, 신코베역 주변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시 도로 지하에 터널을 뚫기위한 용지 확보가 쉬우며, 산노미야에 비해 지하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한편, 산노미야 서쪽에서는 지하철 나가타역과 이타주쿠역(板宿駅)이 후보다.
이미 있는 고베고속선(神戸高速線)을 이용하므로 공사비가 적어지며, 시가 재개발에 주력하는 신나가타 지역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서쪽을 접점지역으로 하면 한큐와 함께 한신전철(阪神電車)도 상호직통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잇는 반면, 고베고속철도와 한신전기철도, 산요전기철도(山陽電気鉄道)와도 협의가 필요하다.
스기야마 타케히로(杉山健博) 한큐전철 사장은 11월14일 회견에서 “고베시와 속도감을 갖고 협의하겠다”라고
말했으며, 히사모토 시장도 20일 회견에서 “한큐전철과의 협의를 가속하겠다”라고 응했다.
출처: 11월24일, 고베신문
'2017년_야그 > 이런저런_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재해, 철도복구] JR서일본: 태풍으로 불통된 간사이선 구간 2018년1월 운행재개 예정 (0) | 2017.11.28 |
---|---|
[신칸센 속도향상] 홋카이도신칸센: 세이칸터널 주행속도 논의에 변화? [차세대형 신칸센을 위해] (0) | 2017.11.26 |
[외국인 관광서비스] 외국인 승/하차 자유: 홋카이도 버스회사가 자유승차권으로 관광객에 대응 (0) | 2017.11.24 |
[새로운 차량] JR츄오선 신형 특급차량 E353계 ‘수퍼-아즈사’ 데뷔는 12월23일 (0) | 2017.11.23 |
[해외경쟁을 위해] 국토교통성: 철도의 도시교통시스템 판매를 중점(AGT 등)으로 해외전개 전략 마련 (0) | 2017.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