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 속도향상] 홋카이도신칸센: 세이칸터널 주행속도 논의에 변화? [차세대형 신칸센을 위해]
현재 신칸센의 최고속도는 시속 320km다. 앞으로 성능이 높아질걸로 예상하지만, 2030년에 홋카이도신칸센이
삿포로(札幌)까지 연장했을 때 이 성능을 살릴 수 있을까?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은 세이칸터널(青函トンネル)을 화물열차와 같이 사용하고 있다.
원래 320km/h 주행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운행하는 화물열차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터널 안에서는
140km/h로 제한하고 있다. 노선 주변 자치단체에서는 신칸센을 빨리 삿포로까지 연장하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속도가 제한된 신칸센이면 효과도 떨어진다.
이 때문에 국가와 여당은 2020년까지 세이칸터널 안에서 ‘하루 1왕복이라도 시속200km 이상’으로
달릴 수 있도록 검토해왔다.
1왕복이라도 도쿄~신하코다테호쿠토(東京~新函館北斗) 사이에서 ‘4시간의 벽’을 깨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가 재검토 움직임이 있다. 배경에는 JR동일본이 있다.
신칸센 삿포로 연장을 위해 2018년 봄에 신형 시험차량을 도입, 지금보다 40km 빠른 360km/h를 목표로 한다.
신형차량을 살리기 위해서도 속도제한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이 필요하다.
신칸센은 시속 몇킬로로 세이칸터널을 달릴것인가? 논의의 끝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출처: 11월22일, 홋카이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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