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2018년3월6일에 작성했으며, 오사카시영지하철 이름을 사용할 때입니다.
약 85년에 걸쳐 생활과 경제를 지지했던 오사카시영지하철에 변화가 생겼다.
2018년4월1일부터 오사카시고속전기궤도 주식회사, 애칭 오사카메트로(Osaka Metro)로 민영화가 되었다.
왜 민영화인가? 민영화로 좋은 점이 뭐가 있는가?
매일 많은 열차와 사람들이 오가는 우메다역 플랫폼. 민영화 후에도 사명(使命)은 바뀌지 않는다.
▶오사카의 철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오사카시교통국 홍보담당과 후루데라 과장은 “오사카시영지하철은 현재 흑자를 확보하고 있지만,
향후 저출산 고령화로 이용자가 줄어들 걸로 예상한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안정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민영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빠른 경영판단이 필요하며, 민간사업자로 고정자산세 등을 납부하여 오사카시(大阪市)와 시민들에
공헌할 수 있다. 또한 3월까지는 공영기업이라 제한을 받는 철도사업 외 진출도 가능하게 된다”
즉, 에키나카(駅ナカ, 개찰내 상업시설) 시설을 직접운영하고 호텔사업을 하는 등 사업 다각화로 경영을 안정되게 한다.
반면,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민영화로 서비스가 나빠지진 않는다. 고객 입장에서는 ‘그 동안 이용했던 지하철’을 목표로 한다”
민영화 전인 3월24일에 일부 노선 시각표개정을 실시했다. 열차 증편과 운행구간 연장을 했다.
물론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자세는 바뀌지 않는다. ‘계속 달리기 위해 변화하는’ 오사카의 지하철을 기대해 주세요.
새로운 로고마크를 보면 ‘Metro’의 M인데, 입체로 보이는 가운데에 ‘Osaka’의 ‘O’가 보인다.
▶새로운 노선건설도 각 지역에서 진행
한편, 간사이(関西) 지역에서는 새로운 철도노선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신오사카(新大阪)와 하나텐(放出)을 잇는 JR오사카히가시선(JRおおさか東線)은 2018년 말 개업을 목표로
공사가 절정이며, 키타오사카큐코(北大阪急行) 센리츄오(千里中央)~신미노(新箕面, 가칭) 사이도 착공했다.
모두 현재는 철도 역이 없는 지역을 운행하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기대도 크다.
또한 오사카모노레일(大阪モノレール)도 카도마시(門真市)에서 남쪽으로 연장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큰 프로젝트가 ‘나니와스지선(なにわ筋線)’이다.
JR난바역(JR難波駅)과 난카이전철(南海電鉄) 신이마미야역(新今宮駅)부터 선로를 연장, 나니와스지 지하를 통해
키타우메다역(北梅田駅, 가칭)으로 가는 노선으로 완성하면 간사이공항(関西空港) 접근이 매우 편리해진다.
더욱 편리해지는 간사이의 철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숫자로 보는 오사카시영지하철
[1933년]
일본 최초의 공영지하철로 미도스지선(御堂筋線) 우메다~신사이바시(梅田~心斎橋) 개업.
당시 3.1km였던 영업거리는 현재 9개 노선, 137.8km(뉴트램 포함)
[246만명]
오사카시영지하철 하루 승차인원은 약 246만명이며 가장 이용자가 많은 우메다역은 22만명으로
지하철 단독 역으로는 일본에서 가장 많다.
[영업계수 44.9]
영업계수란, 100엔 수입을 얻기 위해 드는 비용을 의미한다.
미도스지선은 44.9로, 이는 일본 철도에서 톱클래스다.
출처: 4월2일, 도쿄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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