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영 이관] 미츠비시그룹: 쇼난모노레일 주식을 미치노리HD에 매각
쇼난모노레일은 미츠비시그룹이 보유, 운영중이며 이를 매각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267
이번에 정식으로 주식매각, 양도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회사만 바뀌는 것이며, 향후 운행 및 운임 등에 대한 내용은 미정입니다.
미츠비시중공업(三菱重工業), 미츠비시전기(三菱電機), 스미토모상사(三菱商事)와 미치노리홀딩스(미치노리HD)는
5월22일에 3사가 보유한 쇼난모노레일(湘南モノレール) 주식을 미치노리HD에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
쇼난모노레일은 오후나~쇼난에노시마 6.6km를 잇는 모노레일을 운영하는 철도회사로 1966년에 미츠비시 3사와
케이힌큐코전철(京浜急行電鉄, 케이큐[京急])의 출자로 설립, 1970년부터 1971년에 걸쳐 현재의
에노시마선(江の島線)이 개업했다.
프랑스에서 개발, 미츠비시가 기술도입을 한 사페지(SAFEGE) 방식의 현수식 모노레일을 채용했으며,
일본 내 현수식 모노레일 운영노선 중에는 도쿄도교통국(東京都交通局)이 운영하는 우에노동물원 모노레일
(上野動物園モノレール)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되었다.
국토교통성 철도국 통계에 따르면, 에노시마선 연간 수송인원은 2013년에 1,009만명으로
하루 1km 당 통과인원을 의미하는 수송밀도는 14,717명/日이다.
미츠비시중공업이 55.2%, 미츠비시전기와 미츠비시상사가 각각 18.4% 가지고 있는 주식을 미치노리HD에
양도하며, 이에 따라 쇼난모노레일의 92% 주식을 미치노리HD가 보유한다.
미츠비시중공업은 이번 주식매각에 대해 “치열한 국제경쟁에 대응이 과제인 가운데, 사업의 ‘선택과 집중’으로
높은 성장이 가능한 핵심사업에 경영자원 투자를 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기 위해
이번 매각결정을 했다” 라고 말했다.
미치노리HD는 경영공창기반(経営共創基盤, 케이에이쿄소기반 발음, Industrial Growth Platform, Inc)이
전액 출자하는 교통사업 경영재건 지원회사다.
현재 후쿠시마교통(福島交通), 이바라키교통(茨城交通), 이와테켄포쿠버스(岩手県北バス),
간토자동차(関東自動車), 아이즈버스(会津バス) 5개사를 두고 있다.
출처: 5월22일,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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