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후 복구] 케센누마시: BRT로의 복구 승인으로 철도노선 폐지, JR이 기간한정 할인승차권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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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3월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JR동일본 케센누마선(気仙沼線)에 대해 케센누마시(気仙沼市)가 철로복구를 포기, 현재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로 복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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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이즈~케센누마 사이 철도노선을 폐지
케센누마선은 2011년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야나이즈(柳津)~케센누마 55.3km가 지금도 불통 중이다.
JR은 이 구간에서 BRT를 잠정운행, 가복구를 했으나, 이후도 BRT를 계속 운행하여 복구하는 걸 제안했다.
이에 대해 노선주변 자치단체 중 토메시(登米市)와 미나미산리쿠쵸(南三陸町)는 2015년12월 회의에서
BRT로 계속 운행을 수용했으며, 회신을 유보했던 케센누마시도 받아들이기로 결정, 케센누마선의
BRT 방식 복구가 결정되었다. 철도노선으로의 케센누마선은 야나이즈~케센누마 사이가 폐지된다.
▶JR이 할인승차권 등을 설정
카호쿠신보(河北新報) 등에 따르면, 케센누마시가 JR에 요구한 지역진행대책에 대해 JR이 미치노에키(道の駅)
오야카이간(大谷海岸)의 재건계획 단계부터 참가와 센다이(仙台)~케센누마 사이 할인승차권을
기간한정으로 발매함을 회신했다고 한다.
케센누마시 입장에서 JR의 답변내용이 만족을 줬는지는 알 수 없다.
현 상황에서는 케센누마시만 ‘버텨서는’ 답이 없으므로 수용을 결정했다고 본다.
▶케센누마선 이름은 어떻게 되나?
케센누마선이 모두 개통한 건 1977년으로 국철시대 마지막 로컬선 개통이었다.
개통 39년이 지나 케센누마선 야나이즈~케센누마 사이 철도가 정식으로 폐지된다.
실제로는 2011년에 운행은 마쳤으므로, 34년간 운행을 한 셈이다.
향후 철도로써 케센누마선은 케센누마를 지나지 않으므로, 남은 마에야치(前谷地)~야나이즈 사이의
노선 이름이 어떻게 될지 조금 신경쓰인다.
BRT와 하나가 된 현재 선로 이름일지, 아니면 분리해서 새로운 이름을 붙일지 향후 움직임을 주목해 본다.
출처: 3월18일, 타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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