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 개업의 명암] 신칸센 개업 전 홋카이도 철도에서 일어난 일들
내일(3월26일) 홋카이도신칸센이 개업합니다. 신칸센 개업과 함께 변하는 철도인프라에서 발생한 안좋은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3월31일까지 JTINSIDE의 글을 계속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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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3월26일에 홋카이도신칸센이 개업합니다.
그 전에 재래선도 변화가 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1. 3월26일 폐지되는 JR세키호쿠선(石北線) 가네하나역(金華駅) 대합실에 있던 운임표시판이 도난당했습니다.
☞역의 폐지를 좋게 마무리 하려는 지역에 찬물을 끼얹은 772는 많습니다.
2. 홋카이도신칸센 개업 때 신칸센 정차역과 주변 관광지를 잇는 관광열차 도입을 보류했습니다.
JR홋카이도 경영이 어렵다보니, 도입을 보류한 상태인데,
지역에서는 “신칸센 개업효과를 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존 개업한 신칸센의 사례를 보면
- 큐슈신칸센(九州新幹線): 아소보~이!, A열차로 가자 등이 평균승차율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부스키의 보물상자(指宿のたまて箱)는 2014년도 평균승차율이 75% 이상일 정도입니다.
-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특급 하나요메노렌이 높은 승차율로 인기가 높습니다.
- 도호쿠신칸센(東北新幹線): 리조트아스나로 등 다양한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3. 홋카이도신칸센의 안전운행을 기원하며 세이칸터널(青函トンネル) 아오모리(青森)쪽에 있는
이마베츠쵸(今別町) 지역 유지들이 터널 입구 근처에 ‘세이칸터널신사(青函トンネル神社)’를 만들었습니다.
이곳은 오쿠츠가루이마베츠역(奥津軽いまべつ駅)에서 차로 15분 정도 위치인 세이칸터널 입구광장에 있습니다.
신칸센이 통과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로 알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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