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39편(2009/11/10, 4일차): ‘양념여행’ 3탄: 해변공원으로 향하는 작은 철도노선(미나토선) free counters

39(2009/11/10, 4일차): ‘양념여행’ 3: 해변공원으로 향하는 작은 철도노선(미나토선)

 

여행일은 2009117일부터입니다. 날짜를 통해 오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4일차는 날짜를 알리지 않으면 큰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죠반선 카츠타역에서 중소사철 노선이 있습니다. 히타치나카카이힌철도 미나토선(湊線)입니다.

**이후 노선 설명은 미나토선으로 하겠습니다.

 

*39편 여행 경로:

카츠타→ 아지가우라: 히타치나카카이힌철도 미나토선(키하3710)

카츠타역 출발, 나카미나토역 정차

 

 

 

저는 지금 JR플랫폼에 있습니다. 38편의 사진은 JR쪽에서 찍어서 조금 멀어 보이죠.

 

[사진1331: 38편에서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우에노행 특급 수퍼-히타치20]

 

[사진1332: 운전사의 안전 등을 고려한 고운전대 사양의 651계입니다]

 

이제 JR East Pass로는 탈 수 없는 미나토선 승차를 위해 표를 구입합니다.

 

 

[사진1333: 유인개찰구는 매표소 역할도 겸합니다. 가운데 차량모습이 살짝~]

 

[사진1334: 38편에 설명했던 내용인데, 2016년 지금도 같습니다. 미나토선은 IC카드 사용을 할 수 없는데,

개찰 양쪽에 있는 IC카드 리더는 JR에서 타고 내렸음을 정산하는 간이개찰입니다]

** IC카드 리더는 JR이용자가 히타치나카카이힌철도 미나토선으로 환승 할 때 IC카드로

‘JR구간 이용을 기록하는역할입니다.

오른쪽 리더에 대면 JR에서 내렸다는 걸 증명하며, 나간 후 미나토선은 승치권을 사야 합니다.

왼쪽 안의 리더는 미나토선 이용 후 JR을 이용할 때 승차 시작을 증명합니다.

 

저는 미나토선 일일권을 구입합니다.

 

 

[사진1335: 역무원이 미나토선 일일권에 날짜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자동개찰은 없으므로, 나중에 카츠타역으로 되돌아오면 기념이 됩니다]

 

일일권을 가지고 카츠타역 플랫폼으로 들어가니~

 

 

[사진1336: 선로 위로 태양이 뜨는 걸 이미지 한 히타치나카카이힌철도 주식회사 로고가 보입니다]

 

 

[사진1337: ‘키하(キハ)’로 시작하면? 비전철화 디젤차량입니다. 키하3710형이라는 독특한 형식번호인데요]

 

[사진1338: 단칸방으로 운행하는 키하3710 01호차입니다]

 

키하3710형은 타사에서 양도받지 않은 신규제작 차량으로 옛 이바라키교통 시대부터 있었습니다.

1995년에 1, 1998년에 1량을 만들었으며, 미나토선의 주력차량입니다.

차량형식 번호에 노선 이름이 있습니다. 3’, 7’, 10로 발음을 하죠.

따라서 3710미나토가 됩니다.

 

**살짝 옆으로 새는 이야기지만^^ 고토부키 미나코라고 일본 애니메이션 성우가 있는데요,

그녀가 방송하는 웹라디오 사연신청 메일이 375@oooo.net 입니다. (oooo는 진짜 메일주소 아닙니다)

3 7은 위에서 설명했고, 5(혹은 코)’로 읽죠. 그래서 375미나코기 됩니다.

 

 

[사진1339: 키하3710형 중 첫 차량입니다. 1995년에 만들었죠]

 

 

[사진1340: 선두에서 영상, 사진을 찍을 때 플래쉬를 터뜨리거나 운전석을 촬영하는 건 삼가해 주세요]

 

 

[사진1341: 원래 이바라키교통 미나토선이었는데, 히타치나카카이힌철도가 된 후 노선도 전체를 새로 하지 않고,

이바라키교통(茨城交通)부분만 노란 테이프로 대체했습니다 ^^]

 

 

[사진1342: One-man 운행에 필수인 정리권, 운임함(돈통), 그리고 화재 시 대비하는 소화기가 나란히]

 

 

[사진1343: 중소사철 플랫폼은 고상홈 중에 낮은 편입니다. 때문에 차내에 계단이 있죠]

 

 

[사진1344: 키하3710형은 롱시트로 통근형 차량입니다. 1량으로 운행할 수 있습니다]

 

 

[사진1345: 카츠타역을 뒤로 하고 열차는 아지가우라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사진1346: 아지가우라행 열차시각표가 빼곡히 써 있습니다. 확대해보니 각 역 정차시간은 최소는 15초입니다.

내리는 승객이 없다면 출입문 열고 닫는 시간만 있다고 봐도 됩니다]

 

 

[사진1347: 도형으로 대충 어떤 시설이 역 주변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닛코마에에서 닛코는 히타치코키(日立工機) 약자로, 전동드릴 등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사진1348: 카네아게역 도형은 무기와 관련이 있는 듯 하죠? 육상자위대 카츠타주둔지가 있습니다]

 

 

[사진1349: 단선 비전철화 미나토선은 최고 운행속도는 60km/h입니다]

 

[사진1350: 히라가나가 아니면 한자로 읽기는 쉽지 않네요. 나카네역입니다.

도형의 칼 모양은 아마도 토라츠카고분이 주변에 있어서 표시한 것 같습니다]

 

 

[사진1351: 나카네역을 출발할 때 내린 승객이 사진을 ^^]

 

 

[사진1352: 60km/h 조금 넘는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키하3710형은 전형적인 투핸들 방식입니다]

 

2009년에는 없었지만, 나카네 다음이 새로 생긴 역이 있습니다. 바로 타카다노텟쿄역(高田鉄橋駅)인데요,

이 역은 2014101일에 개업했습니다.

원래는 야나기가오카역() 가칭으로 정비를 했었는데, 2014년 개업 때 현재 이름을 채택했습니다.

 

[타카다노텟쿄역 역명판입니다. 철교를 이미지 한 도형이 센스]

 

 

미나토선은 새로운 역 개업에 이어 중소사철로는 드물게 종점인 아지가우라역부터 노선 연장 계획이 있습니다.

 

 

[사진1353: 단선에서 분기되는 선로가 많네요. 여러 차량이 보입니다]

 

 

[사진1354: 박물관에 있어야 할 차량으로 보이는데, 미나토선에 있었네요]

 

 

[사진1355,1356: 역 플랫폼이 가까워지면 박물관 분위기의 차량들이 가득합니다]

 

[사진1357: 기관차도 오래되어 보이네요. 왼쪽의 키하3710형이 2호차입니다]

 

[사진1358: 미나토선의 핵심인 나카미나토역입니다.

열차 교행, 차량 유치 등을 할 수 있으며, 위에 보신 차량들이 모인 차량기지입니다]

 

 

[사진1359: 뒤에서 찍으니까 역광을 피하면서 괜찮은 사진을 건졌습니다]

 

 

[사진1360: 나카미나토역은 미나토선 중에 이용이 가장 많습니다. 미나토선에 딱 하나 있는 유인역이죠]

 

미나토선 여행은 다음 편에 종점 도착으로 마무리합니다.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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